아이에게 맞는 책을 골고루 책장에 채워주는 것이 책 육아의 시작인데요. 저는 아이가 3살 때 부터 어린이 서점을 함께 다니며 아이가 어떤 책에 관심있어 하는지 관찰도 하지만 그 연령에 맞는 책을 어린이 서점 사장님께 상담을 많이 요청 했답니다.
그런 아이가 벌써 8살이 되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3세에서 7세까지는 분야별로 전집 구성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8살 부터 학교 교과 연계 도서에 집중 되기 때문에 학교 도서 위주의 책을 많이 찾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문해력을 길러줘야 아이가 글을 읽고 해석하고 답을 찾기 까지 수월하게 되는 것 같아서 문해력 기초를 다져 줄 수 있는 전집을 어린이 서점 키즈멘토에서 상담 후 직접 구입하였습니다. 워낙 자주 방문했던 어린이 서점이라 이번에도 역시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상담 받고 구입할 수 있었어요.
[직접 구입하여 작성한 리뷰 입니다.]
초등학교 문해력 술술이책방 전주 어린이 서점 키즈멘토 상담 후기
그레이트 북스에서 출간한 술술이 책방은 7세부터 확장시켜 9세 까지 예비 초등학생 부터 저학년 까지 읽을 수 있는 전집이라 선택하였는데요. 한글을 배우고 익히는 7세부터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익혀주는게 아이가 고학년이 되었을 때 글밥이 많아 져도 글을 해석 할 수 있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다져지지 않을까 싶어요.
술술이 책방을 구입하고 이틀 후에 빨리 받을 수 있었어요.
한 상자에 40권이 담겨 있는데요. 국내 창작물 생활동화와 판타지 구성으로 26권, 해외 창작물 11권, 국내외 고전 3권 그리고 별 책으로 동시집 2권이 담겨 있답니다. (교과서 동시와 깔깔깔 동시)
그레이트 북스 술술이 책방은 세이펜이 가능하여 정말 유용하게 활용되는 전집 중 하나 예요.
문해력은 글을 읽고 해석하는 부분도 있지만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집 안에 포함되어 있는 세이펜 녹음 스티커를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스티커의 역활은 각 스티커에 표기되어 있는 해당 책에 원하는 곳에 스티커를 붙여 단락을 읽고 녹음하고 들어보는 과정을 반복하여 아이가 또박또박 읽고 글을 잘 파악 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가 책을 읽고 내용을 잘 이해 했는지 독후 활동 까지 책 안에서 이뤄 지기 때문에 아이도 지루하지 않고 책 한 권을 그대로 잘 받아 들이게 됩니다.
7살 부터 술술이 책방을 읽으면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 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교과 내용을 접하게 해 줄 수 있어서 좋은 기회 인 것 같아요.
사실 초등 교과 연계된 전집을 하나 씩 찾기 힘들기도 한데 술술이 책방 뒷 페이지에 초등 교과 연계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기 수월해요.
술술이 책방은 1단계 부터 3단계로 책이 이뤄져 있는데 1단계는 비교적 문장 구조가 짧고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다면 3단계는 문장 구조가 길면서 스토리를 상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책의 구성으로 1단계, 2단계, 3단계 각각 번호의 색상으로 구분 되어있어요.
1단계의 글의 문장 구조는 사진과 같이 어렵지 않고 짧고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굉장이 아이가 쉽게 한 권을 읽어 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스토리 이기 때문에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6세~7세에서 읽기 편한 단계인 것 같아요.
옆에서 부모가 읽어 주면서 그림으로 스토리를 연결해 나가면 문해력을 시작하기에는 좋은 단계 인 것 같습니다.
2단계는 5~10줄 사이로 읽으면서 스토리를 상상해 나가는 구조예요. 이제 한글을 읽기 시작하는 7세에게 좋은 단계이며 한 줄의 글밥이 길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끊어 읽으며 단순하게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요.
평소 아이가 1단계 책은 낱말의 구조가 쉬워서 2단계 책을 스스로 자주 읽기 시작했어요.
3단계는 그림보다 스토리를 읽으면서 해석해 나갈 수 있도록 문장 구조가 다소 복잡해 지면서 아이가 천천히 읽어 나갈 수 있도록 문장 구조가 이뤄져 있답니다.
이 단계는 8살 아이와 함께 읽어 가면서 한번에 한 권을 전체 읽지 않아요. 3단계의 경우 글밥이 많아 지면서 스토리를 상상과 함께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한글을 배워가는 아이에게 어려 울 수 있어서 꾸준하게 8세부터 시작하여 9세 정도 되면 아이가 재미있는 소설 책 읽 듯이 읽어 내려 갈 것 같아요.
그만큼 전집 안에서 다양하게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3~4페이지 구성으로 퍼즐이 구성되어 있어서 읽은 내용을 토대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요.
사실 책 뒤에 독후활동이 있는 경우 낙서 해가면서 책을 활용하지 않는데 술술이 책방의 독후활동은 아이가 충분히 읽어 가며 문제를 풀어 가는 재미 또한 느끼고 있어서 정답을 써내려 가기도 하고 세이펜 스티커를 붙여가며 아이가 녹음하고 들어 보는 과정을 해나가는 중이랍니다.
책 한권으로 독해와 독후 활동 까지 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고 아이도 좋아하는 전집 중 하나 랍니다. 여러분들도 한글을 익히는 아이에게 문해력을 키울 전집이 고민 중이라면 술술이 책방 추천드려요.
전주 키즈멘토 어린이 서점 위치 정보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1253-7 (새연초등학교 앞)
전화 : 010 – 4163 – 1132 / 063) 282- 5999 (사전 방문 예약, 모바일 폰으로 연락 주시면 빠르게 상담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