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구입하여 작성한 솔직 후기 입니다.]
초등학생이 되면서 세계 여행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여러 세계에 관한 영상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그 나라에 여행을 가기 전에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초등 저학년이 가볍고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전집을 선택했습니다.
지난번 어린이 서점에 방문하여 그레이트북스 신간인 ‘고고 세계아이’를 예약 주문하고 책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아무래도 주문 량이 높아서 A박스와 B박스를 1, 2차로 나누어 순차 배송한다고 알림을 받았는데요.
그레이트북스 신간인 고고 세계아이를 예약 구매 하면서 받은 호랑이 술래 전통문화 소전집을 재미있게 읽고 있는 사이에 A박스가 배송되어 받아 보았습니다.
그레이트 북스 고고세계아이, 세계문화전집 A박스
문자에서 받은 내용처럼 A 박스에는 본 권 24권과 함께 종이공작 만들기 5장과 에필로그 스티커 17장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아시아 8권, 유럽 9권, 아메리카5권, 아프리카 4권, 오세아니아 1권 그리고 주제로 보는 세계에 대한 부록 책으로 5권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린 유아 부터 초등 저학년 까지 재미있게 읽어 갈 수 있는 구성인 것 같습니다.
책 구성을 체크해 보니 아시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아메리아에서 ‘미국’, 유럽에서 ‘독일’, 아프리카에서 ‘케냐’, 주제로 보는 세계 부록에서 ‘세계의 옷’, ‘세계의 집’, ‘문화의 다양성’ 에 대한 책이 B박스에 포함되니 따로 받는 분들은 함께 체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세계지도와 국기 카드 세트 또한 B박스에 포함되니 함께 체크해 주세요.
남자 아이라 그런지 국기 카드와 세계 지도가 기대된다고 하네요.
그레이트 북스에서 세계문화 전집 신간이라 그런지 ‘튀르키예’ 나라명이 잘 반영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초등 저학년이라 그런지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조금은 관심을 두고 나라명이 어떻게 변경 되었는지 함께 찾아 보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반영된 나라명을 한번에 알아 보더라고요.
책 면에 나라 명과 국기가 함께 그림으로 그려져 있으니 국기를 알고 있다면 더욱 책을 찾아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모든 책 첫 페이지에는 그 나라의 인사말을 그 나라 언어로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영어는 많이 접하게 되지만 전 세계 언어를 한번씩 접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그 나라의 인사말을 한번 이라도 읽어보고 말해 볼 수 있는 경험이 되어 좋았습니다.
먼저 바뀐 나라명에 아이가 관심을 두어 고고 세계아이 ‘튀르키예’를 읽어 보았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가족이 튀르키예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이야기가 이어 지는데요. 튀르키예의 곳곳에 숨겨진 건축물과 문화를 스토리에 맞춰 이어가고 있어요.
유명한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 건축물과 이슬람교를 믿는 튀르키예 문화를 내용으로 잘 담아 주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나라 오스트레일리아를 읽어 보았습니다. 각 책마다 펼침북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바다속을 여행하며 정말 창문 밖으로 보는 느낌으로 구성을 해주었는데요.
펼침북이 좌우, 상하로 넓고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책 한권한권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책만 읽으면 지루할 것 같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더해 주기 위해 각 책마다 스티커를 붙여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에필로그 스티커를 활용하면 됩니다.
책 마지막 페이지에는 나라의 대륙을 이미지로 표현되어 있으며 세계 지도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아이들이 보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이와 책을 함께 살펴 보다가 어른인 제가 재미있게 보았던 펼침북이 바로 중국인데요. 상하로 펼쳐지면서 자금성의 크기를 체감하도록 만들어져 있었어요.
그 나라의 독특한 동식물도 책에서 읽어 볼 수 있도록 실사 이미지를 실어 주었는데요. 아이와 세계여행 동영상에서 봤던 동식물들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가 알고 있는 지식을 한번 더 체크해 볼 수 있었답니다.
확실히 영유아도 좋아할 책이지만 초등 저학년 아이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마지막 책 뒷장에는 창의융합 독서 길잡이라는 내용으로 하나의 책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독서트리 구성이 제공되어 있습니다.
그레이트북스에서 구입할 수 있는 책들이 연계 도서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고고 세계아이와 함께 읽으면 지식을 확장 시킬 수 있는 구성이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이어지는 누리과정안에 다양한 세계 문화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렸을 때 부터 세계에 대한 문화 내용을 책으로 꾸준히 읽어가면 지식 확장에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와 주제별 부록 책으로 세계음식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각 나라의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해 주었어요.
케릭터 하나하나를 색연필로 그려낸 듯이 부드럽게 표현해 주어서 더 포근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아이가 좋아하는 파스타가 이탈리아 요리라는 걸 알게 되고, 점심으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디저트의 나라 프랑스의 간식까지 책을 읽으며 세계 나라를 여행해 보았어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특별한날에 먹는 특별한 음식으로 새해 맞이 음식을 담아 주었는데요.
우리나라 음식인 떡국까지 실사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국기를 만들어줘 책에서는 여러 나라 국기를 알아보는 책인데요. 대한민국 국기를 시작으로 여러 나라 국기를 담고 있어요.
이 책의 특징은 국기를 펼쳐 보면 그 나라의 국기에 대한 뜻을 알수 있는데요.
스티커로 보는 국기도 좋지만 그 나라 국기의 모양과 색이 왜 그렇게 만들어 졌는지 알아 보는 것도 어린이들에게는 지식 확장에 좋은 내용인 듯 싶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2학년 개정 교육과정에는 ‘세계’ 과목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이 부분을 흥미로워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그레이트 북스 고고 세계아이 A박스 구성품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여러 세계 전집이 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체와 스티커 그리고 만들어 볼수 있는 종이 공작이 포함되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A박스만 도착하여 간단히 살펴 보았지만 B박스까지 받으면 정말 더 알차고 꽉찬 구성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아이와 독서 하면서 더욱 재미있는 세계여행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3살 때 부터 자주 찾아 가는 어린이 서점 키즈멘토 사장님께서 여러 책 정보를 교류 하며 많은 도서 가이드를 도와주시는데요. 이번 세계 전집도 아이 특성에 맞게 추천해 주셔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좋아하며 책을 읽는 모습에 너무 뿌듯하네요.
사전 예약 인기가 많아서 3월까지 소전집 ‘호랑이 술래’ 증정 행사를 계속 한다고 하니 구입하기 전 구성품 참고해 주세요.
-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1253-7 (새연초등학교 앞)
- 전화 : 010 – 4163 – 1132 / 063) 282- 5999 (사전 방문 예약, 모바일 폰으로 연락 주시면 빠르게 상담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