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가지 1개, 튀김가루 또는 밀가루 4~5T, 찬물 5T, 양념장( 간장 2T, 식초 1T, 쪽파 조금, 통깨 0.5T)
조리 방법
- 가지는 겉면을 깨끗히 닦아 준비합니다.
- 튀김가루 또는 밀가루 와 물은 1:1 비율로 섞어 준비합니다.
또는 1:0.5 비율로 농도에 맞게 섞어 주세요. - 가지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른 후 예열 합니다.
- 가지는 반죽을 묻혀 예열한 팬에 올려 주세요.
- 앞,뒤 골고루 익혀 마무리 합니다.
- 기호에 맞게 간장 2T, 식초 1T, 쪽파 조금, 통깨 0.5T 를 한번에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노트
물 대신 탄산수를 넣어주면 더 바삭해요.
마트에 가면 제철이 아니더라도 신선한 야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지의 경우 여름에 만날 수 있는 야채 지만 늦가을에도 마트에서 종종 만날 수있는데요. 가지는 물컹 거리는 식감 때문에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야채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가지전을 만들어서 먹어보면 고구마튀김과 맛이 비슷한 단맛을 즐길 수 있어서 가지를 잘 먹지 않는 아이도 가지전은 정말 잘 먹는데요.
애호박 전과 비슷하게 어려운 조리 과정 없이 반죽 물을 묻혀 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조리 시간도 길지 않아서 밑반찬으로도 손색없는 요리 랍니다.
여러분들도 천천히 따라 만들어 보세요.
가지요리 가지전 만드는 방법
가지는 따로 물에 세척하지 않고 깨끗한 천 또는 키친타올로 겉을 닦아 준비합니다.
튀김가루를 사용하며 바삭한 식감도 살릴 수 있지만 가루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는데요.
하지만 튀김가루가 없다면 밀가루(중력분)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저는 밀가루를 사용해서 바삭한 가지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충분히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어요.
두께는 너무 얇지 않게 잘라 주세요. 전을 부치고 나면 가지가 흐믈흐믈해 지기 때문에 0.5~1cm 두께로 잘라야 가지전을 만들도 나서 시간이 지나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 된답니다.
지퍼백에 썰어 놓은 가지를 넣고 밀가루 1T와 함께 가지를 코딩합니다.
지퍼백을 잘 흔들어서 가지 앞,뒤 골고루 밀가루가 묻도록 해주세요.
이 사이에 밀가루와 찬물을 혼합하여 반죽물을 만들어 주세요. 무게의 1:1 비율로 섞어 가며 농도를 맞춰 주세요.
찬물 또는 얼음물 또는 탄산수를 활용하여 반죽물을 만들면 더 바삭해요.
준비한 가지를 반죽물을 입혀 팬에 올려 구워 주세요.
앞뒤 골고루 익혀 그릇에 담아 마무리합니다.가지전을 한줌 식히는 시간에 간장 2T, 식초 1T, 쪽파 조금, 통깨 0.5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가지전의 열을 한줌 식혀도 바삭한 식감이 유지되는데요. 양념장에 쪽파 대신 어른이 먹을 때는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명절에도 즐겨 먹지만 평소에 가지를 잘 먹지 않는 아이를 위해 한번씩 해주는 요리 인데 가지 식감이 싫은 어른과 아이 모두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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