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세발나물, 국간장 1T, 다진마늘 1T, 참기름 1T, 참깨
조리 방법
- 물 500cc에 식초 1T 기준으로 넓은 볼에 물과 식초를 담아 섞어 준비합니다.
- 세발나물을 물에 담가 5분 정도 세척합니다.
- 흐르는 물에 세발나물을 헹궈 채에 받쳐 주세요.
- 냄비에 물 500cc를 넣고 끓여 주세요.
- 물이 끓을 때 세발나물을 넣고 10초 동안 빠르게 데쳐 준비합니다.
- 물기를 꼭 짜서 채에 받쳐 주세요.
- 세발나물에 국간장 1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참깨를 넣고 가볍게 섞어 주세요.
- 그릇에 담아 마무리합니다.
갯벌에서 자란 세발나물은 염분이 풍부하고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봄나물이라 특히 고소하면서 짠맛이 나는 나물이랍니다.
마트에서 세발 나물 한 팩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 절반은 세발나물 겉절이 무침을 만들고, 절반은 일반 나물 무침 양념으로 세발나물 무침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겉절이 또는 샐러드에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고소한 참기름을 곁들여 건강한 나물 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세발 나물의 보관 방법은 이전 포스팅 ‘세발나물 보관법‘을 참고해 주세요.
세발나물 세척 방법
시든 잎을 떼어 낸 후에 넓은 볼에 물 500cc 기준 식초 1T를 섞은 물에 세발나물은 담가 약 5분간 살균 세척합니다.
5분 이상 담가 두는 것 보다 짧은 시간에 가볍게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서 건져낸 세발 나물은 흐르는 물에 약 2~3번 정도 헹궈서 채에 받쳐 주세요.
세발 나물 무침 만드는 방법
세발 나물 특징은 염전에서 자랐기 때문에 감칠맛이 있는 봄나물 중 하나 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간을 맞출 수 있답니다.
세척해 놓은 세발 나물은 채에 받쳐 두고 냄비에 물 500cc를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세발나물을 끓는 물에 약 10초 이하로 빠르게 데쳐 줍니다.
빠르게 데쳐야 아삭한 식감이 유지되어 맛있어요.
그리고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국간장 0.5~1T로 세발나물 양에 맞춰 가감해 주세요.
세발 나물 자체에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많이 넣지 않아도 간이 맞습니다.
다진 마늘 1T와 참기름 까지 모두 한번에 넣어 주세요.
만드는 시간은 10분 내외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나물 무침 이예요. 맛도 고소하고 추가로 메실청 1T를 넣어도 새콤한 맛이 곁들여져 맛있답니다.
빠르게 데쳐야 아삭한 식감이 유지 되니 너무 오래 데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색감은 시금치 나물과 비슷하지만 시금치 나물보다는 더 아삭하고 감칠맛이 있는 봄 나물이예요.
세발나물은 늦겨울에 채취하여 4월까지 맛볼 수 있는 나물이기 때문에 초 봄 시기를 놓치면 만나기 어렵답니다. 제철 나물로 건강 챙기시는 분들은 늦지 않게 세발 나물 구입해서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