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미니멀 라이프에 빠져있었던 저였더랬죠.
거실에 쇼파만 치우면 완전 깔끔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하하
그래서!
과감히 신랑과 상의한 끝에 쇼파를 뺐답니다!
그런데. 두둥.
뭔가 횡한 느낌 적인 느낌느낌.
(저는 아직 미니멀 라이프 하려면 멀었나봐요.)
아이에게 거실을 내어주자 하는 결론으로 책장을 알아보던 중.
또 신랑은 일반 책장은 성에 안찬듯.
제가 살짝 슬라이딩 책장을 권해주니 덥석!
헤헤. 모든것이 내뜻대로!
그래도 아이 책장이니 만큼 귀엽고 아기의 키에 맞게 낮은 책장으로 고르고 골라 브랜드 몇군대 후보가 있었는데
리바트 슬라이딩 책장으로 결정했답니다.
직접 리바트 매장에 가서 보니 귀엽기도 하고 가격도 저희가 알아본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이득!
설날이 껴서 거의 보름을 기다려 받았답니다.
직접 설치기사분이 오셔서 설치해주시고 가셨어요. 헤헤
우선. 아들 표정 미안 :)
저희는 정식명칭 ‘리바트 이즈마인 프렌즈아이 마카롱 1800 슬라이딩 책장 전면형’ 1개와
‘프렌즈아이 마카롱 1200 슬라이딩 책장 전면형’ 1개 이렇게 총 2개를 이어서 나란히 배치 했어요.
1800 사이즈는 가로 1791mm X 깊이 395mm X 높이 1181mm
1200 사이즈는 가로 1200mm X 깊이 395mm X 높이 1181mm
마감소재로는,
바디 : 18mm(E0) PP PB+0.6mm PP엣지
뒷판 : 2.7mm PP MDF+후면 항균코팅
책꽃이봉 : 알루미늄
전면챙장 : 15mm (E0) LPM PB + 1.0mm ABS엣지 라고 합니다.
색상으로는 핑크, 블루 두가지가 있는데 핑크핑크로 해주고 싶었지만 마카롱 블루로 결정했어요.
여기서 주의!
전명 슬라이딩 봉에 아이가 매달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앞으로 넘어질수 있으니.
아무리 단단하고 무거운 책장이여도 아이가 매달리거나 밟고 올라가면 무너질 위험이 있으니
언제나 조심 또 조심.
그런데 책장이 새거라 그런지 냄새가 3일째 되어도 아직 빠지질 않네요. 흑흑
겨울이라 문도 활짝 못여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남편은 냄새가 안난다고 하고. 흑흑
아이책도 꽂아주고 이제 하나하나 책도 채워갈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네요.
벌써부터 앉아서 책을 보다니. 귀욥귀욥.
미니멀 라이프로 시작했는데 돈이 더 들었다는 사실. 헤헤
[제가 직접 구매하여 쓴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