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키몽 입니다.
구입한지 약 두달이 되어가는 매직키보드와 트랙패드 사용 후기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맥북을 사용하다 보니 거북목 위험이 있어서 맥북 거치대를 구입하니 키보드와 마우스가 자연스럽게 필요하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트랙패드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다 보니 마우스 활용도가 낮아져서 매직 키보드와 함께 트랙패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쿠팡에서 내돈내산 직접 구입 하였고, 로켓배송을 받았습니다.
트랙패드와 매직키보드의 활용도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매직키보드와 트랙패드 구입 후기
저는 매직 키보드에 터치 아이디가 되는 버전을 구입했습니다. 맥북 프로 상단 터치바를 사용하고 있어서 터치 아이디를 습관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터치 아이디는 잠금 해제 시 빠르고, 간편해서 비밀번호를 굳이 입력하지 않고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지만 애플 회사만의 감성 디자인도 있고, 맥북과 호환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비교적 심플한 박스 케이스이지만 간결하고 굉장히 가벼웠어요.
박스 구성은 간단하면서도 심플하게 키보드와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서도 들어있지만 거의 읽은 적이 없는 것 같네요. 매직 키보드는 충전식 무선 키보드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한 달 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 되어 있는데요. 저 역시 3주 정도에 한 번씩 배터리 확인하여 충전하고 있습니다. 우븐 USB-C-Lightning 케이블로 충전과 페어링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우븐 케이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매직 키보드는 전체적으로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으로 알루미늄 재질이지만 많이 가벼운 것이 장점입니다.
매직 키보드의 두께는 0.41~1.09cm 로 뒷쪽에서 앞쪽으로 내려오듯 경사가 있어서 손목의 피로감을 덜어주는데요. 저는 숫자키가 없는 매직키보드를 구입하다 보니 크기는 가로 27.89cm, 세로 11.49cm 입니다. 비교적 미니멀한 사이즈로 무게가 0.243kg밖에 되지 않아 휴대성도 높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맥북에서는 키보드 커버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매직키보드는 키보드 타감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커버를 씌우지 않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터치아이디는 키보드 오른쪽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맥북과 키 배열은 동일합니다.
블루투스로 매직키보드와 맥북을 페어링 하면 자동적으로 터치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연결 하기 쉽고 따로 아이디를 다시 설정하지 않아도 되서 편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매직키보드 상단을 보면 충전하는 곳과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심플하게 위치해 있어서 이것 또한 애플 감성 디자인 인것 같아요. 그리고 매직키보드를 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페어링 하고 나면 키보드를 on/off 할 일이 많이 없으니 심플한 디자인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직키보드 터치아이디 솔직 후기
맥북 프로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이 크게 없었지만 노트북 특성상 거북목의 위험이 있어 거치대를 이용하면서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요 했는데요. 맥북 단축어과 키 배열이 같은 제품을 찾다 보니 역시 짝꿍인 매직 키보드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페어링도 너무 빠르고 배터리도 오래가니 아직까지 단점 보다는 장점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색상이 화이트 단일 색상이니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고, 키보드 자체 얇고 슬림하다 보니 키 타감이 불편하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타 브랜드 키보드와 달리 각도 조절이 없어서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