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이유식 책 추천 ::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괜히 떨리고 긴장되어 인터넷과 책에 의지를 많이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구매해서 보고 있는 이유식 책을 소개할까 해요.
뭐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한 파워블로거 마더스고양이의 책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입니다.
이유식 책도 종류도 많고 각각의 책 성향이 있기때문에 저와 제 아기에게 맞는 레시피는 무엇인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보고 아기도 잘 먹는다는 후기들을 읽고 저도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작고 오동통한 손이 책표지를 장식하고 있네요. 귀여워라.
귀여운 배경으로 목차가 잘 정리되어있어요.
초기 이유식, 중기 이유식, 후기 이유식, 완료기 이유식 그리고 시기별 간식 레시피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요.
모든 이유식의 첫 페이지는 쌀미음이 장식하고 있네요.
이유식의 레시피에 맞게 재료와 조리법이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심플하게 레시피가 정리되어 있어서 조금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요리를 잘하는 주부님들은 이책만으로도 척척 만들것 같지만. 저는 아직 두근두근 초보맘이기 때문에.
그래도 몇번 만들어보면 계량저울 없이도 뚝딱 만든다고 하니 저도 그날만을 기다려 봐야 겠어요!
[초기이유식 책 추천 :: 소유진 이유식책]
저는 걱정이 많은 초보맘이기 때문에 한가지 책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서 마더스고양이이유식 책과 비교가 많이 되고 있는 소유진 이유식책도 함께 구매하였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소유진 이유식책에 눈이 더 많이 가더라구요. 레시피부분이나 중간중간 공감되는 이야기들, 초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진들도 많이 있어서 아무래도 꼼꼼하게 더 보게 되더라구요.
메뉴에서도 아기가 아플때, 슈퍼푸드 등 특별한 이유식 내용도 담고 있고 남은 재료로 만들수 있는 집반찬 레시피도 들어 있어서 뭔가 알뜰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마더스고양이 책 보다 쇠고기를 이용한 이유식 레시피가 조금 더 다양하게 많이 있어서 이것 저것 식단을 잘 짜서 여러가지를 맛보여 줄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잘 만들어 줄지 걱정이긴 하지만.쩜쩜)
미음의 묽기 라던지 하는 소소한 방법까지 사진으로 담고 있어서 저처럼 초보맘은 그대로 따라하기 쉬운 책인것 같아요.
물론 두가지 책 중에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이지만 모두 좋은 레시피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방식의 이유식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선택장애가 있어서 책 두개를 모두 구입하고 머리만 더 복잡해져 있긴 하지만요. 헤헤
아기에게 제철 음식을 이용해 이유식을 만들어 주면 더 좋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더 건강하고 맛잇게 만들어 주기 위해 처음으로 요리 공부를 해보려 합니다.
모든 이유식을 시작하는 초보맘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