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오이2개, 3배 식초 2T, 설탕 1T, 다진마늘 1T, 참깨 4T
조리 방법
- 오이 양 끝을 다듬어 잘라 준비합니다.
- 오이 겉 가시를 긁어 다듬어 껍질을 모양 내어 잘라줘도 좋습니다.
- 3배 식초 2T, 설탕 1T, 다진마늘 1T, 참깨 4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 오이를 세로로 4등분 하여 달라 비닐 팩에 넣습닌다.
- 오이를 가로로 탕탕 쳐주세요.
- 넓은 볼에 으깬 오이를 담은 후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
- 가볍게 버무려 마무리합니다.
더운 여름 수분이 가득한 채소인 오이를 활용하여 오이탕탕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편스토랑에서 김가연님이 소개한 레시피인데 중국식 오이무침의 파이황과와 비슷한 요리법입니다. 중국에서 ‘파이’는 손으로 치거나 두드리는 행위를 의미하고 ‘황과’는 오이를 뜻해서 두드려서 만든 오이라는 의미입니다.
아삭하면서 식초의 맛에 식욕을 살리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레시피 이며, 완성 후 냉장고에 두고 차갑게 하여 먹으면 더 아삭하니 맛있답니다.
중국식 오이무침 파이황과 오이탕탕이 레시피
재료인 오이2개, 3배 식초 2T, 설탕 1T, 다진마늘 1T, 참깨 4T를 계량하여 준비합니다.
오이의 앞, 뒤 잘라 정리해 주세요.
오이 가시를 칼로 가볍게 제거하고 껍질째로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길게 칼집을 내어 껍질을 제거하여도 좋습니다.
저는 오이를 미리 3~4등분하여 잘라 준 후에 비닐팩에 넣고 방망이로 두드려 으깨 주었습니다.
오이의 가로 방향으로 탕탕 두들겨 주면 어렵지 않게 오이가 조각이 나는데요.
처음에 너무 세게 두들기면 으깨져 버리기 때문에 가볍게 여러 번 두들겨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넓은 볼에 조각난 오이를 넣고 준비한 양념을 넣습니다.
그리고 만들다가 생긴 국물은 버리지 말고 함께 드셔 보세요.
통깨는 절반은 그대로 넣고 절반은 손으로 으깨어 깨소금으로 넣어 주면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완성된 오이탕탕이 파이황과는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식초를 넣다 보니 오이피클 향도 나지만 바로 버물여 먹는 오이 무침과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설탕과 식초의 조합으로 새콤하고 달달한 오이탕탕이는 밑반찬으로도 좋지만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수분 보충에 좋은 레시피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