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쪽파, 햄, 새송이버섯, 맛살, 계란, 부침가루 또는 중력분, 10cm 꼬치
조리 방법
- 쪽파는 뿌리쪽을 기준으로 단단한 뿌리쪽을 이용하여 준비한다.
- 쪽파와 햄, 새송이버섯, 맛살은 길이가 같도록 썰어 준비한다.
- 10cm 꼬치에 썰어놓은 햄, 새송이버섯, 쪽파, 맛살 순서로 꽂아 준다.
- 부침가루는 넓은 볼에 담고, 계란은 미리 풀어 놓는다.
- 꼬치에 꽂은 재료들을 부침가루에 앞 뒤 골고루 묻히고 살짝 털어 준다.
- 부침가루가 묻은 꼬치 재료에 계란물을 입힌다.
-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계란물에 담근 꼬치 재료를 올려 구워준다.
- 앞, 뒤 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담아 마무리한다.
다가올 설날을 준비하여 꼬치전을 만들었습니다. 명절에 준비하는 대표적인 전 중에 하나인 꼬치전은 색감이 중요해서 꼬치에 꽂을 재료들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요.
보통 당근과 고기, 쪽파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색감을 표현해 주지만 햄과 맛살을 대체하여 만들었더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부담 없이 즐기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제사 음식으로 올라가는 삼색 꼬치전에는 빨간색 재료를 사용하지 않으니 이점 유의하여 만들어 주세요.
제가 만든 꼬치전은 제사에 올리는 음식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는 식사 음식으로 빨간색 재료인 맛살을 넣어 만들었답니다.
명절음식 삼색 꼬치전 만드는 방법
- 재료 : 쪽파, 햄, 새송이버섯, 맛살, 계란, 부침가루 또는 중력분, 10cm 꼬치
먼저 새송이 버섯의 흰색 줄기 부분만 사용했습니다. 크기는 접시에 예쁘게 담길 사이즈로 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꼬치전을 넓고 길게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취향에 맞게 재료들의 길이를 정해 썰어 주세요.
햄과 맛살, 쪽파도 새송이 버섯 길이와 두께에 맞춰 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쪽파의 경우 꼬치에 꽂아야 하기 때문에 단단한 뿌리 부분을 우선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재료들은 충분히 다양한 다른 재료들로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단단한 재료인 햄을 먼저 꼬치에 꽂은 뒤에 버섯과 맛살 그리고 쪽파 순서로 꽂았습니다. 그리고 차례대로 한번 더 꼬치가 꽉 차도록 이어서 꽂아 주세요.
부침가루 또는 중력분을 넓은 볼에 담고 계란은 미리 풀어 준비합니다.
부침가루에 꼬치 재료들을 앞뒤 골고루 묻혀 주세요. 마지막으로는 한번 탈탈 털어 주세요.
가루가 뭉치면 계란물에 넣었을때 가루가 뭉쳐요.가루를 묻힌 꼬치들을 준비합니다.
순서대로 계란물에 넣었다가 예열된 팬에 올려 구워주세요.
앞뒤 노릇하게 중불에서 천천히 익혀 주세요. 센불로 전을 부치게 되면 색깔이 진하게 나오거나 타버리기 때문에 중불에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절 음식으로 주로 명절에 많이 먹지만 준비하기 가벼운 재료들로 대체하여 만들면 한끼 식사 요리로도 좋아요.
꼬치에서 하나씩 떼어 먹거나 한입에 여러가지 재료의 식감을 느껴보세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지만 어른도 좋아해서 저는 가끔 꼬치전을 만든답니다.
전을 부치면서 고소한 향이 올라오기 때문에 특별한 날에도 찾게되는 요리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