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시금치 120g, 무 100g, 애호박 1/4개, 두부 1/3모, 건새우 한줌, 된장 2T, 다진 마늘 0.5T
조리 방법
-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 3~4등분 하여 잘라 준비해 주세요.
- 애호박은 0.5cm 두께로 잘라 4등분하여 잘라 주세요.
- 무는 애호박과 비슷한 크기와 두께로 잘라 준비합니다.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 물 1000ml에 무와 건새우 한줌을 함께 넣고 끓여 주세요.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된장 2T를 풀어 넣어 주세요.
- 된장을 넣고 1분 정도 한번 더 끓인 뒤 애호박과 두부를 넣고 끓이면서 재료를 익혀주세요.
- 마지막으로 썰어 놓은 시금치와 다진 마늘 0.5T를 넣고 빠르게 끓여 마무리합니다.
노트
간이 맞지 않을 때는 국간장 0.5T를 추가해 주세요.
된장국은 언제 먹어도 부담 없는 국 종류 중 하나입니다. 들어가는 재료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데요. 된장국에 시금치를 넣으면 속이 편안하고 시원한 국물요리가 된답니다.
겨울에 나오는 시금치는 단맛이 강하고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된 녹색 채소이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재료입니다. 이번에 만든 시금치 된장국은 시금치와 무, 두부, 애호박을 함께 넣어 여러 가지 채소를 활용한 된장국 요리입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된장의 기본 맛이 다르기 때문에 된장 양은 입맛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시금치 된장국 만드는 방법
- 재료 : 시금치 120g, 무 100g, 애호박 1/4개, 두부 1/3모, 건새우 한줌, 된장 2T, 다진 마늘 0.5T
사계절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시금치이지만 특히 겨울에 나오는 시금치는 단맛이 강해서 맛있습니다.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채에 받쳐 물을 빼주세요.
애호박과 무는 0.5cm 두께로 잘라 4등분한 크기로 준비했습니다. 그래야 한입에 먹기 좋고 부담없어요.
두부도 마찬가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기본 된장국 끓이는 법에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만들기 편해요.
깨끗하게 씻은 시금치는 시들한 잎은 떼어내고 크기에 따라 3~4등분 하여 잘라 준비합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어도 좋지만 육수가 없다면 무와 건새우 한 줌을 먼저 넣고 끓여주면 시원한 육수가 되기 때문에 육수가 없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된장 2T를 잘 풀어서 넣어주세요.
한번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한 애호박과 두부를 먼저 넣어 주세요.
애호박과 두부를 넣은 후 다진 마늘 0.5T를 함께 넣어 주세요. 그리고 한번 더 끓이면 더 깊은 맛이 난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시금치가 뭉개지기 때문에 단시간에 끓여 주세요. 이때 밑간이 부족하다면 국간장 0.5T를 추가해 주세요. 아무래도 된장이 들어가는 음식이기 때문에 간이 대부분 맞지만 다양한 야채를 넣을수록 야채에서 나오는 육수에 된장 맛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시금치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기 때문에 식감도 좋고 아이들이 먹기에도 건강한 국물요리입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하는 요리 중 하나랍니다. 조리시간도 길지 않고 별다른 육수가 필요 없는 요리이기 때문에 만들기 부담 없답니다.
쌀쌀한 요즘 날씨에 여러분도 시금치 된장국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