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떡국떡 250g, 물 500ml, 양배추 1/4개, 어묵 2장, 냉동 만두 4개, 고추장 1.5T, 고춧가루 0.5T, 설탕 0.5T, 올리고당 0.5T, 간장 2T
조리 방법
- 냉동된 떡국 떡은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사용합니다.
또는 실온 보관된 떡국 떡은 바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 어묵과 양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 냉동만두는 미리 냉동실에서 꺼내 조리하는 동안 실온에서 자연해동 시켜 줍니다.
- 고추장 1.5T, 고춧가루 0.5T, 설탕 0.5T, 올리고당 0.5T, 간장 2T는 미리 섞어 떡볶이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 물 500ml를 팬에 넣고 떡볶이 양념장을 넣어 물에 풀어 주세요.
- 양배추를 넣고 물을 끓여 주세요.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어묵과 떡국떡을 넣고 한 번 더 끓여 주세요. 끓이는 동안 팬 바닥에 떡국떡이 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 주세요.
- 마지막으로 냉동 만두를 넣고 약 2~3분 정도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노트
고추장은 브랜드 마다 맛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양념장을 만든 후 꼭 맛을 확인 후 조리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분식 요리는 바로 떡볶이입니다. 삼시 세끼 떡볶이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하는데요. 요즘 다양한 떡볶이 종류가 나왔지만 그래도 분식집에서 먹던 기본적인 맛의 떡볶이가 더 좋아서 자주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설날에 구입한 떡국떡이 많이 남았거나 냉동실에 보관해 둔 떡볶이 떡이 있다면 활용하면 좋은 떡볶이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리시간도 길지 않고 한번 떡볶이 양념장을 만들어 놓으면 여러 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떡국떡으로 떡볶이 만드는 황금레시피
- 재료: 떡국떡 250g, 물 500ml, 양배추 1/4개, 어묵 2장, 냉동 만두 4개, 고추장 1.5T, 고춧가루 0.5T, 설탕 0.5T, 올리고당 0.5T, 간장 2T
떡국 떡은 보통 냉동실에 보관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사용합니다.
어묵과 양배추는 기호에 맞게 썰어 준비합니다. 한 입 크기로 자유롭게 썰어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양배추의 경우 조리하면서 양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어묵 양보다 약 2배 정도 준비해 주세요.
떡볶이 재료는 가장 기본적으로 야채와 떡 그리고 만두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먼저 떡볶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고추장 1.5T, 고춧가루 0.5T, 설탕 0.5T, 올리고당 0.5T, 간장 2T를 한 번에 담아 섞어 주세요. 집마다 고추장과 간장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양념장을 만든 후 꼭 맛을 봐주세요. 매운맛이 강하면 설탕과 올리고당을 추가하여 넣어 주세요.
양념장에 들어간 설탕이 녹지 않게 가볍게 재료를 섞어 준비합니다.
떡볶이 양념장이 물에 잘 풀릴 수 있도록 저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양배추를 넣고 끓여 주세요. 양배추는 단단한 야채이기 때문에 처음에 넣고 끓이면 마지막 조리가 완료되었을 때 가장 먹기 좋은 식감이 된답니다.
양념장을 넣고 물을 끓이게 되면 끓는점이 낮아져 빨리 끓게 됩니다. 물이 끓으면 어묵과 떡국떡을 넣고 한번 더 끓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냉동 만두를 넣고 2~3분 정도 더 끓여 주세요.
조리하는 동안에 떡국떡이 팬 바닥에 붙지 않도록 계속 저으면서 조리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조리시간은 준비 시간 포함하여 약 30분 내외로 조리시간이 길지 않은 요리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양념장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분식 요리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의 주말요리에도 어울리지만 자취생 요리로도 인기 만점인 떡볶이는 당면이나 라면사리를 넣어 먹기도 하는데요. 양념장만 만들어 놓으면 나머지 재료는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하여 취향에 맞게 준비하여 조리해도 정말 맛있는 떡볶이 요리가 된답니다.
매운맛과 단맛의 조합이 일품인 떡국떡으로 만든 떡볶이 완성입니다. 떡볶이 양념장 레시피만 잘 지켜서 만들어 준다면 들어가는 재료는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요리예요. 주말에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