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첫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자가 발생하면서 국민 모두가 비상사태가 되버렸네요. 특히 임산부들에게는 너무 걱정거리가 아닌가 싶어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는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는다고 보도 했는데요. 그래도 우리 임산부들에게는 덜컹 하는 마음을 추스리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충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예방법과 우리가 숙지해 둬야할 행동 수칙을 알아보도록 해요.
◎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란?
-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등)에 물려 생기는 감염성 질환
◎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의 주요 증상?
- 감염된 모기에 물린후 2~14일이 지나 증상 시작
-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며(약 80%는 무증상), 2~7일 정도 지속
- 임신부의 경우 소두증 신생아 출산과의 연관성이 제기됨
◎ 발생국가를 다녀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 기관 방문, 진료시 해외 여행력을 꼭 알리기
◎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여 예방
◎ 임신부의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예방 행동수칙
- 여행전 :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영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은 출산 이후로 연기 권고, 연기가 불가피할 경우 의료진 상담 필수
- 여행후 :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 여행력 알림. 주기적으로 태아 상태 모니터링
-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 모기 기피제 사용
- 활동 후 모기 기피제 사용 부위 씻기
- 생활 환경 속에 모기가 들어 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 모기장 사용
[보건복지부/질병관리 본부 자료 제공]
또한 임신부들이 마지막 자유를 느끼고자 태교여행으로 해외를 많이 계획하고 계신데요. 해외 여행전 꼭 지카바이러스(Zika virus)의 예방 행동수칙을 미리 숙지하고 가시거나, 여행은 잠시 뒤로 연기하는 방법이 예방의 첫 걸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