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숙주 200g, 부추 조금, 굵은 소금 1/2T, 올리고당 1/2T, 다진마늘 1/2T, 국간장 1T, 참기름 1T, 통깨
조리 방법
- 숙주를 다듬어 준비해 주세요.
- 냄비에 물 500ml 정도 부어 소금 1/2T를 넣고 끓여 주세요.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숙주를 넣고 단시간에 데쳐 주세요.
- 숙주를 꺼내기약 10초 전에 썰어 놓은 부추를 넣고 빠르게 데쳐 줍니다.
- 데친 숙주와 부추를 꺼내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 넓은 볼에 숙주와 부추를 넣고 굵은 소금 1/2T, 올리고당 1/2T, 다진마늘 1/2T, 국간장 1T, 참기름 1T를 넣어 가볍게 섞어 주세요.
- 통깨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냉장고 정리를 하다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숙주를 발견하여 간단한 나물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비빔밥 재료로 사용해도 좋은 숙주나물 무침은 아삭한 식감 때문에 아이도 좋아하는 반찬인데요. 숙주는 콩나물 보다 데치는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숙주를 데칠 때는 냄비에 물의 양을 숙주 양보다 적게 넣어서 물이 끓으면서 생기는 온기로 쪄준다는 생각으로 단시간에 데쳐서 건져내야 합니다. 그래야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부추숙주나물 무침 만드는 방법
- 재료 : 숙주 200g, 부추 조금, 굵은 소금 1/2T, 올리고당 1/2T, 다진마늘 1/2T, 국간장 1T, 참기름 1T, 통깨
숙주는 미리 찬물로 여러 번 헹궈서 채에 받쳐 놨습니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숙주여서 싱싱하지 않은 숙주는 걸러내주었어요.
물에 소금 1/2T를 넣고 끓여 주세요. 부추는 2~3쪽 정도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물이 끓으면 숙주를 넣고 약 2분 이내로 빠르게 데쳐 줍니다.
숙주를 넣고 1분 40초 정도 될 때쯤에 썰어 놓은 부추를 넣어 주세요. 부추를 넣고 10초 후에 숙주와 부추를 건져내주세요.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 뒤 넓은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올리고당 1/2T, 다진마늘 1/2T, 국간장 1T, 참기름 1T를 한번에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넓은 볼에 담아둔 숙주와 부추에 양념장을 넣고 가볍게 섞어 주세요. 너무 오래 섞게 되면 물기가 많이 생기므로 양념장을 넣고 빠르게 섞어 주세요.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가 간단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나물 무침 중 하나입니다. 데치는 시간도 짧기 때문에 조리시간도 길지 않아서 추천하는 나물 요리예요. 저는 숙주나물을 만들면 잘게 잘라 어린이용 비빔밥을 만들 때 자주 사용해요. 나물 반찬을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아삭한 식감 때문에 잘 먹는답니다.
여러분도 가볍게 숙주 나물 무침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