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알배기 배추 1개, 양파 1/2개, 부추 조금, 소금 3T,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T, 액젓 2T, 설탕 1T, 통깨
조리 방법
- 알배기 배추는 소금으로 절여서 사용해도 되고, 절이지 않고 바로 사용해도 좋다.
- 절이는 방법은 알배기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넓은 볼에 담은 뒤 소금 3T를 넣고 약 15분 정도 절여 사용합니다.
- 양파 1/2개를 얇게 채 썰어 주세요.
- 부추는 양파 길이와 같게 썰어 주세요.
-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T, 액젓 2T, 설탕 1T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 알배기 배추, 양파와 부추를 넓은 볼에 담은 뒤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
- 알배기 배추에 양념이 잘 묻을 수 있도록 버무려 주세요.
- 마지막에 통깨를 넣고 마무리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삭하게 바로 버무린 겉절이 김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볍게 마트에서 알배기 배추를 구입하여 자주 겉절이를 해먹는데요. 김장 김치 처럼 양념장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고 가볍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배기 배추를 소금에 가볍게 절여 사용해도 좋고, 절이지 않고 바로 아삭한 상태로 버무려 먹어도 좋은 알배추 겉절이 입니다. 알배기 배추 자체로도 단맛이 나는 야채이기 때문에 설탕의 양도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은 밑반찬이예요.
알배추 겉절이 만드는 방법
- 재료: 알배기 배추 1개, 양파 1/2개, 부추 조금, 소금 3T,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T, 액젓 2T, 설탕 1T, 통깨
통통한 알배기 배추를 골라 구입했습니다. 잎사귀 색이 하얀색일 수록 더 단단하고 단맛이 강한데요. 이번 구입한 알배기배추는 조금 크기가 큰 알배기 배추 였어요.
그래도 단맛 좋은 알배기 배추로 겉절이 가볍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한잎씩 손으로 뜯어주세요. 칼로 끝을 잘라서 한번에 큼직하게 썰어도 좋지만 더는 한잎씩 뜯어서 상태를 확인하는 편입니다.
이번 알배기 배추는 크기가 조금 크기 때문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소금으로 따로 절이지 않고 바로 버무려 먹는것도 좋고 알배기 배추를 소금에 절여 간이 베이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금은 3T정도 넣고 10~15분정도 짧게 절여 주세요. (이 과정은 생략해도 상관 없습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알싸한 양파 맛을 잡으려면 찬물에 5분정도 담궈 사용해 주세요.
부추는 양파 길이에 맞춰 썰어 준비해 주세요.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T, 액젓 2T, 설탕 1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넓은 볼에 알배기 배추와 양파, 부추를 함께 넣고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
양념장이 알배기 배추에 잘 묻도록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입맛 없을때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알배기 배추 겉절이 입니다. 한해 동안 묵은지를 많이 먹어서 아삭한 김치를 원할때 한번씩 해먹는 밑반찬인데요. 따뜻한 밥과 잘 어울리는 겉절이예요.
알배기 배추 자체에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쌈 채소로도 인기있는 데요. 설탕양을 기호에 맞게 줄여도 충분히 단맛이 나는 야채 랍니다. 입맛이 없다면 가볍게 겉절이 만들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