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주수별 증상과 태아 발달 : 임신 초기 early pregnancy : 1주~11주
임신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빠르면 4주~6주 사이면 조금씩 몸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답니다. 수정이 되어 모체 자궁벽에 착상이 되기 시작하면서 태아에게 혈액이 공급되고 태아가 4주가 되었을때 머리, 꼬리, 외측벽이 형성되면서 눈,귀의 원기가 나타가게 됩니다. 임신 초기 12주 전 태아의 크기는 약 4~6cm 되며 몸무게는 약 10~20g 으로 뇌세포가 대부분 완성되며, 근육조직도 만들어 지기 시작해요.
▶ 이때 산모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 본격적인 입덧이 시작
- 소화불량, 위장장애
- 의욕 감퇴, 피로감, 신체적 변화로 인한 정신적 변화(불안,우울 등), 체온상승
- 화장실을 자주 가고싶어 지는 현상
- 호르몬의 영향으로 가슴의 크기 변화와 통증 등 많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
보통 소화불량, 위장장애로 병원을 많이 내원했다가 임신소식을 듣는 산모들이 많이 있다고 해요. 특히 임신 초기 착상시기 이므로, 특히 임신 사실을 알게되었다면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 이 시기 태아 발달 : 1주~11주, 3개월이 되면 뇌세포가 대부분 완성이 되며, 근육 조직도 대부분이 완성 되는 시기예요. 흔히 산모들 사이에서 “잴리곰”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정말 초음파로 봤을때 잴리곰이 꼬물꼬물 거리는 모습이랄까. 내장 기관들이 거의 형성되고 완성외고, 얼굴 윤곽으로 눈, 코, 입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어요.
▶ 임신 초기 주의 사항 !
– 약물 복용 : 임신초기는 매우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약물 복용에 대해서도 조심하게 되는데요. 꼭 필요한 약은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임산부와 태아에게 지장을 주지 않는 약물은 복용하셔도 되요. 하지만, 평소 장기간 약을 복욕한 이력이 있다면 꼭 의사에게 알리고, 상담을 받아야 해요.
–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 : 임신을 알게되면서 커피를 못마신다는 스트레스 감을 호소하는 산모들이 많이 있는데요.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하루에 한잔, 일주일에 한잔 정도는 괜찮다는 의견을 많이 볼 수있어요. 하지만 임신 초기엔 태아 성장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태반을 통해 카페인이 이동하면서 자궁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조금 자제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 오래 서있기, 오래 걷기 : 임신 초기에 오랫동안 서 있게 되면 하중이 많이 하복부에 쏠리기 때문에 압박감을 많이 받게 되요. 그 결과 유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무거운 짐들기, 오래 걷기는 임신 초기때 자제하시고, 주의 하셔야 해요. 틈틈히 스트레칭과 몸을 이완시키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더 좋겠네요.
사실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정보 공유가 이뤄 지고 있지만, “괜찮아, 괜찮아” 하는 분들이 많아요. 임신 초기(1주~11주)는 태아와 산모가 몸의 변화를 감기하는 시기, 몸의 변화를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무조건 절대 안정”이란 말이 괜히 나온말은 아니란거 모두 아실테죠. 우리 아이와 내 몸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 작은 노력부터 시작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