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베이컨 100g (6조각), 양배추 60g, 양파 1/2개, 대파, 굴소스1/2T, 소금, 후추, 다진 마늘 1T, 올리브유
조리 방법
- 베이컨은 마디정도 크기로 썰어 주세요.
- 양파와 대파는 베이컨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 1T를 넣고 중불로 볶아 주세요.
- 다음으로 대파를 넣고 볶아 주세요.
- 노릇하게 볶아 지면 베이컨을 넣고 가볍게 볶아 주세요.
- 양배추와 양파를 넣고 중불로 볶아 주세요.
- 양배추의 부피가 줄어들 때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굴소스 1/2T를 넣고 볶아 주세요.
- 양파가 너무 많이 익지 않게 볶아 주고 그릇에 담아 마무리 합니다.
양배추를 한통 사면 한번에 다 먹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넉넉한 양이 남게 되는데요. 베이컨과 함께 볶으면 정말 맛있는 양배추 베이컨 볶음이 된답니다.
야채볶음 반찬은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은 국민 반찬이기 때문에 베이컨이 함께 한다면 고기반찬 투정하는 아이에게도 야채와 고기를 모두 먹일 수 있는 반찬이 되기도 한답니다.
저는 양배추와 함께 양파, 대파를 함께 볶아서 아삭하게 씹는 맛을 더 해보았어요. 요리 시간이 길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베이컨 야채볶음 만드는 방법
- 재료 : 베이컨 100g (6조각), 양배추 60g, 양파 1/2개, 대파, 굴소스1/2T, 소금, 후추, 다진 마늘 1T, 올리브유
굴소스가 집에 없다면 진간장을 1T 넣어 주세요. 풍미있는 맛을 낼 수 있답니다.
베이컨은 얇게 채 썰면 볶으면서 파삭해 지고, 크게 4등분하여 썰면 고기 씹는 맛을 부드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취향에 맞게 썰어 주면 되요. 저는 야채들을 아삭하게 볶을 것 이기 때문에 크기감 있게 썰어서 베이컨의 부드러운 식감을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파와 양파, 양배추는 한 입 크기로 모양을 통일하여 썰어 주세요.
양배추는 썰어서 식초 1T를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궈 주었어요. 식초 물에 잠시 담궈 두면 잔류 농약을 씻어 낼 수 있다고 하니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함께 해보도록 해요.
팬에 올리브유 2T 를 넣고 중불로 예열 한 후, 다진 마늘 1T를 넣고 가볍게 볶아 주세요.
대파를 넣고 한번 더 가볍게 볶아 주세요.
베이컨을 넣고 볶아 주세요. 붙어있던 베이컨이 볶아 지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때문에 마늘과 대파 향이 베이컨에 어울어 질 수 있도록 가볍게 볶아 주세요.
양파와 양배추를 넣어 주세요.
소금과 후추, 굴소스 1T를 넣고 양배추가 익으면서 부피가 줄어 들때 까지 중불로 볶아 주세요. 강불로 볶게 되면 베이컨이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야채와 골고루 섞으면서 가볍게 1~2분 볶아 주세요.
굴소스가 없다면 진간장 1T를 넣어도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소금, 후추는 기호에 맞게 넣어 주세요.양배추의 아삭함을 살려 길게 볶지 않고 짧게 볶았어요. 부드러운 양배추 식감을 원한다면 볶는 시간을 길게 해주세요.반찬으로도 좋지만 가볍게 맥주 안주로도 좋은 베이컨 야채 볶음 입니다. 베이컨 야채볶음은 양배추, 양파 말고도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여러가지 야채와도 어울어 지는 재료 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숨어 있는 야채들을 모두 꺼내어 만들 수 있는 요리 예요.
요즘 제가 자주 하고 있는 냉장고 파먹기 반찬으로 딱인 베이컨 야채볶음 입니다. 여러분들도 냉장고에 야채가 많이 남아있다면 베이컨 야채볶음 해보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