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오이2개, 무 1/3 쪽, 물, 식초, 설탕 또는 아가베시럽, 피클링스파이스 1티스푼
조리 방법
-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고 겉면을 정돈해 주세요.
- 무 1/3쪽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 물과 식초, 설탕을 1:1:1 비율로 각각 종이컵 1컵씩 준비해 냄비에 부어주세요. (저는 설탕대신 아가베 시럽을 사용하여 만들어 보았답니다. 단맛 효과는 똑같아요.)
- 열탕 소독해 놓은 유리병에 오이와 무를 차곡차곡 넣어주세요.
- 물, 식초, 설탕이 배합된 곳에 피클링스파이스 작은 1 티스푼 넣어서 팔팔 끓여주세요.
- 끓게 되면 바로 오이와 무를 담아놓은 유리병에 넣어주세요. 뜨거울 때 넣어야 한다는 점이 포인트.
- 실온에 반나절 후에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드시면 된답니다.
오늘은 시원하게 수제오이피클을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가 피클로 만들어 주니 오이를 제법 잘 먹더라구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수 있고 오전에 만들면 오후에 바로 먹을 수 있으니 함께 만들어 보아요.
아삭아삭한 수제오이피클 만드는 간단 레시피
오이와 무, 피클링 스파이스, 식초, 설탕 또는 아가베 시럽을 준비해 주세요. 물과 설탕, 식초 비율이 1:1:1이기 때문에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들어서 항상 설탕의 양을 2/3 정도로 넣었는데 이번에는 유기농 아가베 시럽을 설탕대신 넣어보았어요.
결론부터 말해드리면 설탕을 넣었을때 보다 양은 적게 넣었는데 확실한 단맛 보장된다는점!
오이의 겉면을 정돈하고 0.5cm 굵기로 잘라주세요. 약간의 두깨감이 있어야 피클이 숙성되어도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오이와 같은 두께로 무도 함께 잘라 준비해 주세요. 아이와 함께 먹을 음식이기 때문에 절반의 양은 치킨무 사이즈로 잘라보았답니다.
열탕 소독해 놓은 유리병에 미리 오이와 무를 차곡차곡 쌓아 넣어놓았어요.
식초, 물은 1:1 비율로 넣고 아가베 시럽은 2/3양으로 넣었어요. 설탕으로 준비하신 분은 1:1:1 비율로 넣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피클링스파이스를 1테이블스푼 기준으로 조금 넣어주세요.
센불로 팔팔 끓을때 까지 기다려요. 생각보다 금방 끓더라구요. 저는 아가베 시럽이 잘 녹을 수 있게 한번 저어주었어요.
채망을 놓고 식초물을 부어주세요. 피클링스파이스 알갱이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주기위해!
한가득 끝까지 식초물을 넣어준 뒤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반나절 못되게 놔두었어요.
그리고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고 아삭아삭하게 드시면 된답니다.
아이도 좋아하는 오이무피클! 아가베 시럽을 넣고 생각보다 단맛이 잘 나온것 같아서 대성공 이예요.
돈까스나 튀김류 반찬을 해줄때 아이에게 함께 주어도 제격인 수제오이무피클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