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귤 8개, 설탕, 잼병200ml 4개
조리 방법
- 귤 8개는 껍질을 제거하여 준비해 주세요.
- 껍질을 제거한 귤은 슬라이스 또는 조각조각 잘라주세요.
- 설탕 양은 귤의 양과 1:1로 준비하여 큰 볼에 우선 설탕으로 귤을 버무려 주세요.
- 버무려 지면서 설탕과 귤이 절여 지고 귤 즙이 생기면 조금더 실온에 둡니다.
- 그 사이 공병은 열탕 시켜 주세요.
- 열탕 된 공병에 절여진 귤을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 마지막은 설탕으로 입구를 막아주듯 담아준뒤 뚜껑을 닫아 주세요.
- 실온에서 하루 뒤 냉장보관하면 된답니다.
귤청 쉽게 만드는 방법
귤 한상자를 사면 제법 많기도 하고 밑에 깔려있는 귤들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귤청을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와 함께 마시기도 좋고 겨울에 따뜻한 차 또는 시원한 에이드로 마시기도 좋더라구요.
귤의 뒷 부분이 단단하고 주름이 잡혀 있는 귤이 당도가 높다고 하더라구요. 귤은 단단한 것이 맛있다고 하니 잘 골라서 한바구니 만들었어요.
귤 껍질을 정리하는 동안 공병은 열탕시켜 소독해 두었어요. 열탕은 찬물 상태에서 유리병을 거꾸로 담군뒤 물을 끓여서 수증기로 병안을 소독하는 방법이랍니다. 끓는 물에 병을 넣으면 안되요. 꼭 처음부터 병을 넣어 끓이셔야 해요.
귤은 농약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여 저는 껍질을 벗겨서 귤청을 만들었어요. 귤의 하얀 껍질에 비타민이 많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니 많이 제거 하지 않은 상태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하얀 껍질을 벗기는 것이 깔끔하고 예쁘지만 취향에 따라 제거 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볼께요.
0.5mm 두께로 슬라이스 해주었어요.
준비해 놓은 귤 양과 1:1 비율로 설탕을 준비하고 귤을 담은 볼에 설탕을 절반정도 부었어요.
설탕을 넣은 뒤 바로 뒤적뒤적 골고루 잘 섞어 주면 귤 즙이 생기면서 설탕이 녹기 시작해요.
소독된 공병에 설탕에 버무려진 귤을 차곡차곡 넣어주세요. 버무리면서 생긴 귤 즙도 함께 넣어주세요.
11월 쌀쌀해진 날씨에 실온에서 하루 정도 놓아 두면서 설탕이 아래에 깔리지 않게 한번 티스푼을 이용해 섞어 준뒤 냉장고 보관으로 1주일까지는 맛있는 귤청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귤청과 탄산수를 이용해 달콤달콤 귤청 에이드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아이에게는 우유에 넣어 먹으니 좋아하더라구요.
여러분도 쉽게 귤청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