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조리 방법
오이소박이 쉽고 빠르게 만드는 방법
김치를 한번도 안담궈본 1인으로써 TV를 보다가 백종원선생님이 소금물에 절이지 않고 빠르고 쉽게 오이소박이를 담그는 법을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행동은 빠르게 마트에서 오이를 사보았어요. 오이는 오래 두면 물도 생기고 아삭한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보통 1주일 안에 먹는것이 좋다 하여 소량으로 준비했어요.
우선 소금 약 2스푼(1컵)을 물 500ml에 잘 풀어서 팔팔 끓여 주세요.
물이 끓는 동안 오이를 씻고 양끝을 잘라 손질해 주세요.
저는 오이1개를 4등분 했어요. 크지 않고 한개씩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 더라구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오이크기를 결정해 주세요.
조각낸 오이의 끝 1cm 정도 남긴후 십자 보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백종원 선생님은 집개로 집은 뒤 칼을 집게에 닿을 때까지 자르더라구요. 저도 해보니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금방 자를수 있었어요.
물이 끓을 동안 대기 중인 조각난 오이들 입니다. 하핫.
팔팔 물이 끓어오면 준비한 오이를 넣어서 1분 딱 1분만 데쳐 줄거예요.
오이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 소금물에 빠르게 데치면 절인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저는 소금으로 절이는 법을 잘 모르고 실패 할 것같아서 정량의 레시피로 끓는 물로 데쳐보았더니 대성공.
데친 오이의 물기를 잘 빼두세요.
오이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속을 만들어 볼건데요. 우선 부추와 당근을 잘게 썰어 준비해 줄께요.
간마늘2큰술, 다진생강0.5,매실청1,고춧가루4,새우젓0.5,멸치젓1을 한번에 넣어 속을 만들어 주세요. 저는 설탕 대신 매실청을 넣었는데 설탕은 오이와 만났을때 물이 빨리 생긴다고 하여 단맛을 살릴 수 있는 매실청을 선택했어요.
집에 있던 고추가루가 매운 가루여서 살짝 가감 했지만 다음 번엔 더 고운 고추가루를 사용해야 겠어요.
오이 속에 꾹꾹 담고 보관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주세요. 빈틈 없이 속을채워 주고 꾹꾹 눌러 주면 공기가 안으로 들어 가지 않아 물이 생기는 것이 방지 된다고 해요.
반나절(여름은 바로 냉장고) 실온에 보관하고, 냉장고에 넣어주면 빠르게 익은 오이를 맛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