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트에서 나물을 사서 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개인적으로 새콤한 도라지 무침을 좋아하는데 신랑은 쌉쌀한 맛의 도라지를 별로 안좋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만들때는 쓴맛을 잘 제거하여 새콤달콤하게 도라지 무침 성공했어요.
재료
조리 방법
새콤달콤 도라지 무침 만드는 방법
저는 도라지 무침에 설탕 대신 꿀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꿀을 이용하면서 설탕양 보다 반으로 줄이면서 단맛은 최대로 살릴수 있답니다. 꿀이 없다면 설탕을 조절하여 사용하시면 되요.
생 도라지를 다듬을 자신이 없어서 깐 도라지를 구입했어요. 굵은 도라지를 1/4 정도로 다듬고 약 8~10cm 정도로 맞춰서 잘라주세요. 시간도 그만큼 절약 된답니다.
다듬은 도라지를 물 350ml와 굵은 소금을 이용해 손으로 문질러 가면서 세척을 해주세요. 쓴맛이 이때 제거 된답니다.
물에 잘 행궈 주시고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고추장과 고춧가루는 함께 섞어 주세요. 그리고 다진 마늘과 꿀도 함께 넣어 주세요.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맛을 내주세요.
모든 양념 재료를 넣은 후에 양념이 골고루 베일수 있도록 무쳐주세요. 조물조물 해주시면 살짝 윤기가 흐르면서 무쳐 진답니다. 참기름과 매실액의 효과네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주면 끝이네요.
도라지 무침은 양념장을 잘 만들어야 되는데요. 식초를 넣어 새콤함과 꿀과 매실액으로 달콤함을 더해주었어요. 식초는 조금의 양으로도 새콤한 맛이 확 들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