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이가 중기 이유식으로 들어가면서 처음 맛보는 닭고기!
양배추는 소화를 잘 도와준다고 하여 초기미음때부터 자주 사용하던 재료였어요.
닭고기 안심부위를 사용하여 양배추와 죽을 끓여 보았답니다.
저는 초기이유식 마지막쯤 되직하게 하면서 야채들은 잘게 다져서 넣어 봤더니 생각보다 아기가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중기 이유식 들어가면서 죽을 바로 만들었답니다.
재료
조리 방법
■ 준비 : 닭고기 안심 20g, 중기쌀가루 15g, 중기찹쌀가루 10g, 양배추 20g, 육수 300ml
2끼 분량 240ml 나와요!
1. 중기쌀가루와 찹쌀가루를 먼저 물에 불려두었어요. 쌀가루라 안불려도 되긴 하지만 저는 그냥 물에 담가 뒀어요 헤헤
2. 삶아서 얼려둔 양배추와 소분해놓은 닭고기 덩어리를 준비합니다.
3. 양배추는 다시 살짝 데쳐줄거예요!
4. 닭고기는 물에 살짝 담가 두었다가 끓여주세요!
5. 데쳐진 양배추는 잘게잘게 다져주시고,
6. 잘 삶아진 닭고기안심은 절구에 곱게곱게!!
중기이유식때부터는 믹서기를 안써도 되니 밤에 조용히 만들수 있게 되었다는 장점.
7. 닭고기와 양배추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왠지 닭고기에 다진 마늘같은 느낌이네요. 하하.
8. 쌀가루와 육수를 부어 센불에 끓여주세요!
9. 팔팔 끓어오르면 이제 가장 약한불로 약 7분 정도 저어주며 죽을 완성합니다.
이때 농도를 맞춰가며 물을 더 추가하셔도 되요.
10. 다 끓으면 뚜껑을 닫고 잠시 뜸을 들이면 더 죽처럼 퍼져서 아기가 먹기 좋을 것 같다는 저의 생각.
11. 한숨 식혀 그릇에 소분하여 담으면 끝!
저도 한입 먹어봤는데 간을 안했는데도 닭고기만의 그 고소한짭짤한맛이 있어서 색다른 맛이더라구요.
물론 아기도 한번에 잘 먹어주었다는 후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