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이유식 소고기 부위
1. 소고기 안심 : 고기 부위가 부드럽기 때문에 이유식 고기 추천 1순위예요. 하지만 등급이 높은 고기일수록 마블링떄문에 기름이 더 많으니 살코기가 많은 등급으로 적절하게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2. 소고기 우둔 : 홍두깨살이라고 불리우는 부위예요. 기름기가 없어서 손질이 편해요.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사용하는데 그만큼 부드러움이 안심보다는 못하기 때문에 초기 이유식때는 믹서로 갈기때문에 우둔을 사용해도 괜찮다고 해요.
■ 소고기 보관하기 (큐브형식)
:: 많은 엄마들이 소고기, 야채 등등 큐브로 만들어서 냉동 보관을 많이 해두죠. 통째로 보관할 수 도 있지만 냉동해서 관리하기 편하게 큐브로 많이 만드는것 같아요.
각각 필요한 양만큼 소분하여 갈아 큐브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면 끝. 너무 간단하죠.
추후 사용할때마다 한개씩 꺼내어 사용하기 때문에 편리해요.
저는 큐브로 만들지 않고 양만큼 소분하여 랩으로 돌돌 말아서 냉동 보관을 하였어요.
초기 미음에는 소분한 한 덩어리당 3일분이 나오기 때문에 그 양과 기간에 맞게 소분해 두면 될것 같아요.
냉동한 고기는 한달이 넘지 않는것이 좋겠죠.
■ 소고기 소분 방법
1. 저는 아기가 이유식을 늦게 시작한 만큼 좋은 고기로 철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자 하는 마음에 안심부위를 선택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기름기가 중간중간에 많아서 다 제거 하고 나니 살코기는 얼마 안남더라구요.
소분하고 남은 안심은 내 몫. 흐흣.
2. 힘줄 제거한 안심을 양에 맞게 계량하여 주세요. 저는 20g으로 소분하였는데요. 이유식 이틀분이였어요.
소고기는 하루 섭취량이 5~10g이라고 하더라구요.
3. 키친타올로 고기의 기름을 톡톡.
4. 그리고 약간의 올리브유를 묻혀 랩으로 돌돌 말아주면 끝!
5. 냉동 큐브케이스에 넣어주면 마무리.
저는 소분하여 9개를 냉동시켰는데요. 한 큐브당 이틀분의 이유식이니 총 18일치네요.
이제 중기로 넘어가면서는 야채도 소분해서 넣어둬야 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꺼내쓰니 편한것 같아요. 헤헤
아기는 6개월 이후부터 철분이 부족한 시기라고 하니 이유식에 철분이 많은 고기나 야채는 꼭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