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이는 태열도 있었고, 접촉성 피부염으로 고생을 했던 아기이기 때문에 아직 배, 허벅지가 거칠거칠 할 때가 있어요.
어느날은 쏙-들어갔다가 어느날은 불쑥 붉게 오돌토돌 올라오더라구요.
잘못 관리하면 아토피로 갈수 있다고 하네요.
신랑이랑 나름 분석해보니 날씨 영향을 받는것 같아서 습도와 온도를 맞춰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겨울이 되니 어른인 저희도 몸이 건조해서 간질간질 해오더라구요. 아기들 피부는 건조함을 더 느낀다고 하니 일단 온습도를 잘 맞춰주고 보습을 틈틈히 해주는 방법 밖에 없다고 병원에서도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이유식은 최대한 늦게 시작하라는 말을 듣고 미루고 미루다 이제 180일을 꽉 채우게 되어 슬슬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불린쌀을 갈아 만들어 보려 했지만 역시나 쌀가루 선택.
저는 입소문을 타고 알게된 ‘아이보리’에서 쌀가루 초기단계와 아기가 마실 보리차를 구입했답니다.
연말이고 성탄절이 껴있어서 택배가 늦게 도착할까 걱정 했는데 하루만에 배송이 빠르게 와서 다행이였어요.
■ 아이보리 : http://www.i-bori.kr
초기 쌀가루 400g예요. 유통기한은 상단에 적혀 있고 초기 이유식 쌀미음 만드는 방법이 앞에 잘 설명되있답니다.
아무래도 이유식 책에는 불린쌀 중심으로 레시피가 작성되어 있어서 쌀가루 용량을 잘 몰랐는데 다행이예요.
(초기 이유식 쌀미음 만드는 방법은 추가 포스팅 하겠습니다! 헤헤)
아기가 마실 보리차!
끓은 물에 보리차를 넣고 7분간 더 끓여주세요!
아기가 마실 물이라 시중 마트에 파는 아기보리차를 구입할까 하다가 아이보리에서 쌀가루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해 보았어요. 양도 많아서 두고두고 마실거 같아요.
보리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기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다고 하니 조금씩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혹시 보리차를 마시고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잘 살펴봐야겠죠.
아이보리에서 쌀가루와 보리차 구입하면서 이렇게 아기 쌀과자를 함께 보내주셨어요.
백미쌀과자와 단호박 쌀과자!
아기가 먹을 과자라고 하니 괜히 귀엽기도 하고, 신생아였던 아기가 언제 이렇게 훌쩍 커서 이유식을 먹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기한거 같아요. 얼른 이유식 시작해서 과자먹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히히.
이제 이유식 전쟁을 시작해 볼까요!
(제발 알레르기 반응만 피해다오.)
[제가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