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기를 위해 출산 후 가동시킬 것 같았던 에어컨이 벌써부터 저희집은 풀 가동중이랍니다. 이제 6월 중순인데 이렇게나 더울 수가 있을까요. 기초체온이 올라간 임산부들에게 여름이 이렇게나 힘든 줄 누가 알았을까요.
4~5월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외출을 자제했는데 이제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사라지고 자외선과 오존주의보 라니요!!
임산부는 언제 외출을 해야한단 말인가요!!
낮은 정말 한여름 날씨로 30도를 왔다갔다 해서 잠깐 나가도 열이 훅- 올라오는데요.
그나마 저녁되면 선선해 져서 산책하곤 하는 요즘입니다.
주말동안 한 차례 소나기 처럼 비소식이 있어서 날씨가 조금은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역시 비온뒤에 더 더워지는 것이 여름이 오긴 왔나봅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오존량을 체크할 수 있는데요. 미세먼지와 자외선, 황사까지 모두 체크 할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그나마 오늘은 대체적으로 보통이고 충남지역이 오존이 나쁨으로 표시 되어 있네요.
◎ 오존주의보 란?
::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 피해 우려가 있을때 내려지는 기상 경보. 한낮에 오존이 쌓이기 시작해 오후에 점차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 되었을때는 특히 임산부들의 외출, 야외 활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아요. 오존 농도가 높을 때는 마스크를 사용한다 해도 소용이 없다고 하네요. 미세먼지 경우는 필터로 된 마스크로 먼지를 걸러낼 수 있지만 오존은 기체로 형성되어 유입 차단이 어렵다고 해요.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면 집 안 창문을 닫고 외부 공기를 막는것이 좋으며,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약한 분은 특히 조심해야 한답니다.
임산부들은 자외선까지 강한 요즘, 외출시 선크림을 자주 발라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며, 외출 시 오존의 농도를 먼저 꼭 체크한 후 외출 할 수 있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