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속에 아이가 왔다는 기쁨도 잠시 갑작스런 변화들로 초보 예비엄마에게는 많은 증상들이 낯설기만 하네요. 임신 중기로 들어서는 순간 부터 하루 하루 배도 커지고, 몸무게도 늘어가고, 식욕은 왕성해지고. 여자는 끝없는 다이어트로 임신을 하고나서도 체중관리라니. 생각보다 관리가 쉽지가 않으니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임신 초기에는 한 달에 체중이 1kg 이상 증가하지 않는 게 좋아요. 이후 임신 중기에는 1주에 약 500g 정도 증가하는 게 좋으으며, 그 이상 늘지 않도록 관리를 해줘야 해요. 보통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임신 전보다 10~15kg 정도 증가하며, 15kg 이상이 증가했다면 과체중이니 식단과 운동을 특히 더 신경 써야 한답니다. 하지만 먹고싶은 욕망을 어떻게 이길 수 있겠어요.
[http://www.indiacurry.com/women/pregcalc.htm]
[임신 중 나의 적정 체중]
BMI지수는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
| 임신 전 체중 | BMI 지수 | 권장체중 증가 |
| 저체중 | BMI < 18.5 | 12.5kg ~ 18kg |
| 정상체중 | 18.5 ≤ BMI < 23.0 | 11.5kg ~ 15kg |
| 과체중 | 23.0 ≤ BMI < 25.0 | 7 ~ 11.5kg |
미국 산부인과 학회 운동가이드 라인(ACSM)에서는 평균 아기무게 3.3kg + 양수 0.8kg + 태반 0.5kg + 혈액증가 1.5kg + 자궁,유방 3kg 로 즉, 9.1kg은 무조건 증가한다는 무게라고 기준을 두고 늘어난 지방을 합쳐 10~12kg사이의 체중 증가를 평균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출산 후 9~10kg은 저절로 회복이 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임신중에 비만인 경우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 임신성당뇨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24주차에 진행 되는 임당검사(임신성당뇨검사)가 이 점을 미리 예방 하기 위해 진행 되는 부분입니다.
저 역시 현재 임신 24주를 접어 들면서 임당검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괜한 걱정이 벌써 부터 들기 시작합니다.
링크를 따라 가보면 몸무게와 키 입력후 자동 산정되어 평균 몸무게를 친절하게 표시해 주니 바로바로 비교가 가능해요.
적당한 운동과 식이 조절로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