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감자 1개, 당근 1/4개, 소금, 통깨, 올리브유
조리 방법
- 감자와 당근은 껍질을 벗겨 준비해주세요.
- 채칼로 감자와 당근을 각각 채썰어 주세요.
- 채 썰어둔 감자는 전분 제거를 위하여 찬물에 잠시 담궈주세요.
-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당근을 먼서 약불로 볶아 주세요.
- 전분이 빠진 감자는 한번 물에 행구어 물을 뺀 뒤 당근과 함께 볶아 주세요.
- 조금의 소금을 넣어 볶아 주면서 간을 맞춰 주세요.
-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어 마무리 해주세요.
온 가족이 좋아하는 감자채볶음 만들기
아이 반찬을 무엇을 만들어야 하나 하다가 고민없이 오늘은 감자채볶음을 선택했어요. 감자는 싹이 트거나 초록색을 띄기 시작하면 먹지 못하기 때문에 잘 관찰하여 준비해 주세요.
재료는 어렵지 않아요. 감자와 당근 그리고 밑간을 할 소금과 마무리 통깨만 있으면 된답니다.
감자는 채칼로 얇게 썰어주세요. 채 굵기는 일정해야 볶을때 골고루 모두 잘 익는답니다.
감자에는 전분이 있기때문에 채 썬뒤 바로 찬물에 담궈놓으면 전분이 빠지고 볶을때 서로 엉켜붙지 않는다고 해요.
당근도 함께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전분이 빠진 감자는 물에 행궈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팬에 당근을 먼저 볶을께요.
저는 당근이 항상 감자보다 덜 익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당근을 먼저 볶고 감자를 후에 볶아 볼거예요. 이 순서가 당근과 감자가 함께 잘 익는답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살살 볶아 주세요.
감자를 넣고 바로 소금 간을 해주세요. 보통 전분기를 제거할때 물에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기도 하지만 볶을때 당근에도 함께 간을 해주기 위해 감자를 넣고 소금을 넣는 순서로 만들었어요.
감자와 당근이 어느 정도 볶아 졌을때 마지막으로 불을 약불로 줄이고 통깨를 넣어 마무리 해주세요.
저희집 6살 꼬맹이도 잘 먹는 감자채볶음 완성이예요. 아이와 함께 먹는 반찬이라 거의 간을 안하고 요리를 하다가 이제 해가 바뀌면서 음식에 간을 하기 시작했더니 더 잘 먹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반찬 고민할때 감자채볶음 해보시길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