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 (Home schooling) ?
▶ 미국에서 부터 유례된 홈스쿨링이란 단어는 1993년 처음으로 홈스쿨링이 법적으로 인정되면서 부터
우리나라에도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부모님으로 부터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홈스쿨링이
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해요.
미국의 5~17세 어린이와 청소년 중 학교에 전혀 다니지 않고 집에서만 교육받는 경우,
그리고 학교에 가더라도 일주일에 25시간 미만의 수업에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부모의 가르침을 받는 경우를
‘홈스쿨링’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 과정이 의무교육으로 지정됨에 따라 미국과 같은 방식은 실행이 어렵다고 하네요.
[다음 백과사전 참조]
21개월 원숭이띠 아기를 둔 육아맘으로 엄마표 놀이가 어떤것이 있을까 너무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워킹맘이 아니기 때문에 어린이집도 36개월 후에 보내고 싶고, 요즘 다양한 정보가 많아 어떤것을 어떻게
아이에게 보여주고 놀아줘야 하는지 시작할 엄두가 안나는데요.
유아 홈스쿨링이라 말하기 아직 어린 아기이지만, 어린이집에서 할 수 없는 또다른 엄마표 놀이를
함께 공유하고자 해요!!
사실 저 또한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시작하기로 매번 하루이틀 뒤엔 아기가 지친다기 보단
제가 지쳐 그만두기 일수 였답니다.
교구 준비, 내용 준비로 교육자가 아닌 저에게는 어렵기만 했답니다.
이렇게 홈스쿨링이 어렵다는!!
그래서 엄마표 놀이 홈스쿨링은 엄마가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한다는 사실!
1. 간단한 놀이여도 엄마가 먼저 공부하고 학습하기.
:: 유아 홈스쿨링은 더더욱 엄마가 먼저 학습해야한다는걸 저는 여러번의 실패후 깨달은 것중 하나 입니다.
21개월인 저희 아기는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아서 더더욱 이해시키기 어렵고, 컨트롤 하기 어려운데요.
시중에 좋은 책, 좋은 교재들은 많지만 이것을 아기가 스스로 이해한다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죠.
엄마가 먼저 교구와 교재를 살펴보고 우리 아기에게 맞는 눈높이로 설명해 줄 것을 먼저 고민해 봐야 해요.
2. 끈기를 가지고 우리 아기를 기다려 주기.
:: 처음 제가 아기와 책상에 1:1로 마주 앉아 교구를 가지고 학습한 시간은?
5분도 되지 않아요. 하하
21개월 아기를 40분 수업으로 책상에 앉혀 두는것은?
절대 무리지요. 하하
저는 5분이여도 아기와 제가 눈 마주치면서 함께 어떤 학습을 했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시작했어요.
아기의 컨디션은 하루하루 다르잖아요. 엄마인 우리도 매일매일 기분좋을수 없듯이 말이죠.
아기를 이해하고 기다려주기!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3. 좋은 교구, 좋은 교재 NoNo!
:: 저도 인터넷, SNS에서 홍보하는 유명한 수업, 좋은 교재, 좋은 교구 팔 걷어가며 구하고
일일 체험해보러 가고 다 해봤거든요. 21개월 아기에게는 소용 없더라구요.
집에서,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집에 있는 도구들로도 아기의 소근육, 대근육, 창의력
모두 커버할수 있다는 사실. (다만 엄마가 인내를 가지고 아기의 활동을 응원해 줘야 한다는 것.)
4. 화내지 말고 마음 다스리기.
:: 정답은 이거야! 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엉뚱발랄하게 아기가 내 뜻대로 컨트롤 안될때.
화내고 싶은 마음 120%. (이해합니다. 이해해요.)
아이가 틀렸다고 주눅들지 않게 엄마의 칭찬이 더 필요한것!!
5분, 10분을 교육해도 그 안에서 무한가지를 배우고 습득하는 것이 아이 이기때문에
더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것이 엄마의 역활인것 같아요.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 이상이 될때까지 엄마는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고,
또 응원해 줘야 한다는것, 저도 항상 되새기고 있답니다.
엄마의 기준으로 아이를 평가하지 않고 잘한다고 기대하지 말고, 못한다고 포기 하지 말기.
즐겁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홈스쿨링의 첫 마음가짐? 이라고 할까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