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조리 방법
■ 준비 : 소고기 20g + 아욱 20g + 중기쌀가루,흑미 25g
잡곡 흑미를 쌀가루와 섞어 이유식을 만들었어요.
중기쌀가루 15g, 흑미 10g으로 총 25g을 맞췄답니다.
(사진의 초점이 어디를 향해 있는건가..)
미리 20g을 데쳐서 냉동보관해 놓은 아욱을 그대로 다시한번 데쳐서 해동했어요.
핏물을뺀 소고기 20g을 물에 폭폭폭 끓여주세요.
이때 생긴 고깃물을 이유식에 사용해도 좋아요.
잘 해동된 아욱은 잘게 잘 다져주세요.
도일이가 생각보다 잘 먹어주어서 건더기있는 이유식을 만들어줬었는데 응가로 모두 배출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소화력이 약한 아기이기 때문에 원래 보다 더 잘게 다지거나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하라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응가로 배출되긴 하지만.
그래서 평소 보다 더 잘게잘게 다졌답니다.
도일이의 상태를 보고 입자를 크게 늘려갈 예정이예요.
중기이유식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믹서로 가는것보다 그래도 입자있는 이유식을 먹이고자
절구에 열심히 저며주었답니다.
쿵덕쿵덕.
물에 미리 불려놓은 쌀가루들과 아욱, 고기를 모두 모아모아.
육수 또는 물을 250ml 부어 끓여 주세요!
센불에 아주아주 보글보글!
(물은 농도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보글보글 끓어오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계속 저어주세요.
약 7~8분 정도면 되지만 저는 10분동안 푹푹 끓여 줬어요.
그리고 불을 끄고 뚜껑을 닫아 3~5분 정도 뜸들여 주세요.
저는 120ml짜리 두개가 완성되었답니다.
농도는 정말 죽이예요.
그래서 도일이 상태에 따라 물을 더 추가해 주기도 한답니다.
흑미라 그런지 색이 곱디 곱네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