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해외여행지인 칸쿤을 소개하려 합니다! (6개월이 지난 조금 늦은 포스팅이 되어버렸지만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 정보들 공유해요!)
6년의 장거리 연애로 인해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이 많았던 저희로써는 신혼여행의 로망을 가득 품고 갔었죠. 정말 모든 것들이 신기했던 칸쿤여행 이였어요. 신혼여행지로 칸쿤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서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리뷰해 볼께요!
칸쿤신혼여행의 그 모든것!
1. 칸쿤신혼여행 준비하기
◎칸쿤(Cancun)이란 어떤 곳인가?
::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곳, 허니문으로 늘 상위권 순위에 올라와 있는 칸쿤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카리브 해안에 위치한 국제 관광 도시 예요. 통화는 멕시코 페소(MXN)와 관광 도시이기 때문에 달러($)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기후는 열대 사바나 기후로 연평균 기온 27.1℃로 휴양지도 아주 딱 좋은 기온이죠.
◎ 칸쿤 신혼여행 준비물 :: 29인치 캐리어 1개와 23인치 1개 그리고 기내용 개인 가방 1개씩 이렇게 준비했어요.
누가 가져갈 까봐 꼭꼭 감싸고 있는 신랑이네요. 헤헤
저희도 처음 해외여행이라 캐리어에 어떤것을 넣을까 많이 찾아보았는데요. 보통 사발면을 많이 챙겨가시더라구요. 근데 칸쿤 현지 여행사직원분이 사발면 냄새가 객실에 아주 진하게 남는다고 에티켓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가서 현지 음식 입에 안맞더라도 먹자! 하면서 사발면은 패스.
4박 6일 짧은 일정이다보니 옷도 많이 챙기지 않았어요. 날씨도 여름날씨여서 반팔, 반바지, 수영복 이렇게 넣어서 준비하다 보니 부피도 많이 줄었답니다.
비상약은 꼭! 챙겨주세요. 아무래도 현지에서는 말도 안통하다보니 두통이라도 오면 아주 괴롭다구요.
미리미리 개인에 맞는 비상약은 챙겨두시고, 역시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수영복이 빠질순 없겠죠.!
(래쉬가드를 많이 챙기시는데 수영할때 래쉬가드 입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는 후문입니다.)
그밖에도 아쿠아 슈즈, 멀티어댑터, 핸드폰 방수팩, 마스크팩, 폼클랜징, 선크림(필수!), 개인 화장품, 샴푸린스(호텔 예약이 되어있다면 굳이 챙길 필요는 없더라구요. 하지만 개인에게 맞는 세안제가 있으니 참고), 모기약, 여권사진3장(분실시 대비), 각 전자기기 충전기 그밖에 등.
기내용으로 작은 가방 준비물 : 칫솔치약, 기초 스킨케어제품, 목베개, 바람막이(기상이 바뀌기 때문에 의외로 기내는 추워요)
◎ 필수 준비물 : 여권, 여권사본, 비행기 티켓(e티켓), 미국비자, 신분증, 달러(1달러는 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많이 사용), 해외겸용 신용카드, 호텔 바우처, 액티비티 바우처(칸쿤은 액티비티가 다양해서 미리 사전 준비!)
저희는 UNITED 항공사 편으로 이코노미 티켓팅 줄에 서서 이렇게 인천-나리타 / 나리타-휴스턴 / 휴스턴-칸쿤 각 보딩티켓 3장씩을 한번에 받게 되었어요. 티켓이 왜 이렇게 많지? 하면서 받았는데 보딩티켓은 칸쿤 도착까지 모든 티켓을 말하며 도착 할 때까지 잘 보관해 주세요.
출발하면서도 빠진거 없지? 없지? 하면서 서로를 쳐다보던게 생각나네요.크크. 캐리어도 생각보다 텅텅 비어서 잘 챙긴건지 싶지만 정말 위에 쓴데로 그 이상 챙기지 않았어요! (개인 용품들을 제외)
여행은 언제나 가볍고 즐겁게, 드디어 한국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