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사도 끝이 없는 아기용품과 출산용품들!
아기용품과 출산용품의 차이는?
:: 아기용품은 조리원을 퇴원하고 집에 와서 신생아 아기가 쓸 용품, 출산용품은 산후조리원에서 산모가 쓸 용품.
라고 저는 생각해요. 헤헤
출산 가방을 다 정리해놓고 이제 신호만 오면되! 라고 해도 이것도 저것도 필요할 것 같아서 매일 가방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요즘입니다.
아직 아기가 쓸 바디워시 용품을 구입하지 못해서 나중에 사야지 미뤄두고 있었는데.
하아. 그놈의 핫딜.
용품을 준비하는 예비맘의 마음을 흔드는 핫딜이 문제였네요.
얼쓰마마의 핫딜 구매를 보지 말았어야 했나요.
얼쓰마마는 베이비 바디워시 뿐만아니라 산후 조리원에서 사용할 바텀스프레이와 니플버터의 평도 좋아서 써보고 싶었지만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아주 착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항상 핫딜에 주목해 주세요. 히히)
바나나킥 모양의 상품보호 스티로폼이 아주 정직하게 상품을 보호해 줘서 안전하게 도착했답니다.
아무래도 얼쓰마마는 해외 직구 구매가 싸요.
엔젤 베이비 바디 워시&샴푸.
아무래도 아기가 쓸 용품이기 때문에 혹시 트러블이 생기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엔젤 베이비 제품은 화장품 성분 안정성 테스트 미국 비영리 환경시민단체(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s Safe Cosmetic)에서 실시한 화장품 성분 안정성 테스트에서 얼쓰마마 엔젤 베이비는 전 제품이 유해 성분등급 “0-1″을 받았다고 하니 우선 안심하고 써보려 해요.
바텀 스프레이 (회음부 스프레이).
주변 후기들을 저도 많이 찾아보지만 산후조리원의 필수 준비물은 바텀 스프레이와 마데카솔 분말이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출산시 회음부를 절개하기 때문에 여름 날씨탓도 있지만 상처가 덧나지 않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해요.
후기로는 시원한 청량감도 주고 분사력이 좋아 목욕 후나 좌욕 후에 뿌려주면 좋고,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해야 시원함이 오래간다고 하네요.
용량은 120ml지만 꾀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저도 산후 조리원에서 열심히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쓰마마는 간호사 출신의 실물학자인 메린다 올슨이 2002년 미국에서 런칭한 천연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라고 하니. 천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네츄럴 니플버터(유두 보호 크림).
모유수유를 준비하는 예비맘들의 필수아이템!
니플 버터 크림이예요.
모유수유는 좋지만 수유를 하다보면 말하지 못할 아픔이 엄청 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니플 버터를 발라줘서 상처를 완화할 수 있다고 하니. 흑흑 저도 각오하고 하나 장만 했답니다.
얼쓰마마는 천연오일성분만 들어가기때문에 니플버터를 열어보면 몽글몽글한 알갱이 들이 보이실 거예요.
약간 립밤같은 느낌이랄까.
손으로 문질러보면 금방 녹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천연유기농 성분이기때문에 니플버터를 바르고 수유를 해도 아기에게는 무해하다고 하는데 보통 수유 끝나고 니플버터 바르고 휴식을 취하더라구요. 손에 발라보니 끈적임도 없고 정말 립밤같은 느낌이고 향도 코코넛 오일 향 정도 나쁘지 않았어요.
이제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얼쓰마마 제품을 한번 기대해 봐야겠어요.
사도사도 끝이없는. 이제 정말 출산가방 더 준비해 할 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