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리스트에서 항상 보류되고 보류되고 있었던 쿠첸 전기포트. 일명 쿠첸 분유포트라 불리우는 리홈쿠첸 CKT-C1703RM 모델이예요. (쓰고나니 무슨 코드 암호명 같네요. 헤헤)
개인적으로 완모(완전모유수유의 줄임말)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분유포트가 따로 필요 할까, 생각하고 고민했었는데 완모하고 있는 선배맘들도 분유포트는 온도 조절로 보온이 되기 때문에 모유를 유축해놓은 모유저장팩을 포트로 보온해서 아기에게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출산 후 모유양에 따라 완모가 결정되기 때문에 혹시나 분유를 써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 있으니 겸사겸사 분유포트를 장만했습니다.
때마침 핫딜! 로 쿠첸 분유포트가 특가 세일을 하는 메세지를 받고 포인트 할인과 특가 할인으로 약 40% 할인 금액으로 득탬했어요. 이런 타이밍을 예비맘은 놓칠 수 없지요.
여러 브랜드에서 분유포트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래도 아직 입소문으로는 쿠첸 분유포트가 최적인거 같네요.
– 40℃에서 아기 분유타기 적절한 온도
– 50℃에서 분유와 유축한 모유의 적절한 온도
– 70℃에서는 우려서 내려먹는 차 종류
– 90℃에서는 커피, 코코아 등
– 100℃에서는 라면, 스프 등 가장 높은 온도의 물이 필요할 때
이렇게 5단계의 온도 조절이 있어요.
아무래도 컵라면이나 스프를 먹을때 전기포트를 주로 사용해 왔었는데 제가 아기를 위해 분유 온도 조절을 위해 전기포트를 사용하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정말 꿈에도 상상 못했던 일이네요.
쿠첸 베이비 분유포트는 분유 적정 온도 40도에서 2시간 보온 유지까지 된다고 해요.
분유포트! 이렇게 사용하세요!
– 분유 물 온도 맞추기 어려운 초보 엄마
– 적당한 온도로 유축한 모유를 데울 때 (제가 필요한 기능이예요!!)
– 밤 중 수유시 조금 더 빠르게 물을 데우고자 할때
– 분유가 너무 뜨겁지 않을까 걱정 될때
– 환경호르몬 걱정없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포트가 필요할때
쨔쟌. 그리하여 주문한지 3일만에 저희집에도 고민하고 고민하던 쿠첸 무선전기포트 일면 쿠첸 분유포트가 도착했습니다. 택배 상자에 담겨온게 아니라 쿠첸 포트 상자에 그대로 송장번호가 붙여져 와서 상자가 깔끔하지 않네요. (핫딜이라 그런가.)
꼬질꼬질해진 상자를 조심스럽게 열어보았답니다. 혹시나 포트가 깨지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품었지요.
그래도 안전하게 잘 쌓여져서 도착한 쿠첸 분유포트!
색상은 화이트, 블랙, 로즈골드 이렇게 종류가 있는데 화이트가 은근 인기가 많아서 물량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로즈골드로 선택!
구성품은 포트와 포트 받침대,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터치 방식으로 온도 조절과 보온을 세팅할 수 있어요. 좀 스마트해 보이긴 하네요. 하하
손잡이 부분에 뚜껑을 열수있는 버튼이 있어요. 누르면 튀어오르듯이 뚜껑이 열려요.
1.7L용량이니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이예요.
앞 포트 입구에 분리형 이물질 거름망 필터가 있어서 직접적으로 포트 안에서 차를 우려도 거름망으로 한번 필터가 되니 편리 할 것 같아요.
눈부심이 적은 LED램프로 설정 온도 및 현재 온도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설정온도는 LED 램프가 깜빡깜빡이고, 현재 온도는 LED 램프 점등이 되어있어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7단계 온도 조절로 40, 50, 60, 70, 80, 90, 100℃ 로 세분화 되어 온도 조절과 보온이 가능하니 역시 분유 포트의 기능으로 딱이네요.
스테인리스 제질이라 포트의 온도가 높아질때 뜨거워 지니 조심해야 해요. 일단 아기손에 닿지 않는 곳에 놓고 사용해야 될 것 같아요. 100도까지 올라가면 엄청 뜨거워 지니 조심조심!
태어날 아기에게 따뜻한 모유&분유를 위해서 구입한 쿠첸 분유포트!
사실 로즈골드라는 색상도 마음에 들고 취향저격이네요.
[개인적으로 구매하여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