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태아보험을 가입하면서 사은품으로 에르고베이비 힘시트 캐리어를 받았어요. 색상은 갤럭시 그레이, 그린, 블루 3가지 구성으로 저는 갤럭시 그레이를 선택! 힙시트가 두고두고 필요할 것 같아서 힙시트로 구성된 아기띠를 선택했어요.
에르고베이비 힙시트 캐리어는 1.6kg 중량으로 소재로 캐리어는 코튼 100%, 시트폼은 폴리프로필렌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상자안에 포장되서 배달되었어요. 어서와!
구성품으로 캐리어, 힙시트, 설명서, 보증서가 들어있으며, 이렇게 착용방법이 친절히 설명되어있어요.
힙시트는 먼저 허리에 두른후에 찍찍이를 본인에 허리 맞게 둘러 고정시키고 버클을 장착하면 끝! 캐리어는 힙시트 장착한 상태에서도 쉽게 부착할 수 있어요. (힙시트에 캐리어를 연결하는 자크와 후크가 있어요.)
우선 힙시트에 아기를 앉히고 한쪽 손으로 아기를 잘 받쳐주면서 등받이를 잡아준 후, 어깨 끈에 팔을 넣고 가슴 버클을 채우고 어깨끈을 본인에 맞게 당겨주면 되요. 간단하죠?
이렇게 힙시트와 캐리어 구성품 모습입니다.
사실 배달되지 전 신랑과 베이비 페어가서 아기띠 체험을 한번 해본터라 능숙하게 아기띠를 맞이 했답니다. 한 켠에 경고 문구가 이렇게 있네요.
에르고베이비 힙시트 캐리어 권장연령은 힙시트 캐리어는 4~24개월 (5.5~12.2kg)이며, 힙시트 단독 사용시 6~48개월 (7.8~20kg)이예요. 아무래도 아기띠는 4개월 이상 목을 가눌수 있을때부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지요. 힙시트에 찍찍이 모습이예요. 편안한곳 어느곳에나 고정을 할 수 있도록 전체 찍찍이더라구요.
단단하게 고정되서 짱짱해요.
힙시트의 지퍼를 열어보면 이렇게 시트폼이 들어있어요. 시트폼을 빼고 빨래하시면 되요!
어깨에 부착되는 버클과 선이 깔끔하게 정리되서 배달되었네요. 나중에 저한테 맞게 다시 조절을 해야겠죠.
어깨띠도 폭신폭신 두품해서 어깨 무리가 조금은 덜어질 것 같아요.
캐리어 앞부분에 주머니가 있는데 뭔가 하고 열어봤더니 아기 머리를 보호하는 덮개가 잘 접어서 들어있더라구요. 아이의 머리 크기에 따라 버튼으로 덮개 조절이 되요.
하나씩 아기띠의 모습을 갖춰 가니 신기해요!
아기띠 옆으로는 작은 포켓주머니가 딱!
간단하게 손수건이나 치발기를 넣어 다닐만한 크기예요.
그래도 이런 소소한 아이템이 있다니 만족이네요. 헤헤
힙시트와 캐리어를 연결하는 곳이예요. 힙시트에 있는 똑딱이를 열면 이렇게 지퍼부분이 나와요. 이부분을 캐리어의 하단 지퍼와 연결해 주고 똑딱이를 딱딱 껴주면 합체 완료!
연결하니 짱짱해요!
저는 배가 불러있는 상태이니 착용은 못해보고 신랑이 대신해서 힙시트 캐리어를 착용해봤어요.
아기를 대신하여 인형을 안겨놨더니 미래의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하하하.
한참 둘이 웃었답니다. 어깨 끈 조절도 쉽고 허리 찍찍이 위에 한번더 버클이 있어서 짱짱해요.
에르고 베이비 힙시트 캐리어 대 만족입니다!
얼른 아기를 안아 보고 싶지만 목을 가눌수 있는 4개월이나 더 지나야 하니 조금더 참아 볼께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