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바닥은 보통 손으로 열심히 닦아야 깨끗해 진다는 생각에 로봇 청소기는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었는데 정말 신박한 친구를 만났어요. 바로 물걸레 청소기 에브리봇 엣지 인데요. 쿠팡에서 좋은 할인 가격, 로켓 배송으로 정말 빠르게 받아서 사용해 보았어요. 한달 넘게 살까 말까 고민하다 구입한 결론은 ‘생각보다 바닥이 잘 닦인다는 것’ 입니다.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엣지 솔직 장단점
상자를 개봉하면 상단에 리모컨, 실리콘 브러쉬, 리모컨 건전지, 충전 어뎁터 그리고 에브리봇 엣지 입니다. 극세사 걸레, 일반 걸레포는 따로 포장되어 있어요.
본체는 심플해요. 하단에 2개의 걸레를 장착시킬 수 있고 상단은 전원 버튼 그리고 뒷부분에 충전기 꼽는 단자가 있어요.
전원 버튼있는 상단이 손잡이 처럼 디자인 되어있는데 실제로 손잡이 잡고 직접 손걸레질을 할 수 있어요.
충전을 시작하면 전원 버튼에 노란 불빛이 돌고 2~3시간이면 완충이 되는것 같아요.
전원 버튼은 본체에서 누르고 리모컨으로 청소 모드를 설정해 주면 된답니다. 저는 꼼꼼 청소를 자주 사용하는데 정말 에브리봇 본체가 들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까지 들어가서 청소해 주더라구요.
걸레포는 2가지 종류인데 한가지는 이렇게 회색 걸레포예요. 틈틈히 거친 솔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아무래도 찌든 때를 청소하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처음 구입해서 이 걸레포를 장착하여 물청소를 해보았는데요. 바닥의 얼룩들이 다 닦였더라구요.
그리고 극세사 걸레포는 물자국 남지 않고 물걸레 청소를 해주는것이 특징이예요.
물공급키트에 고무 마게를 열어서 물을 넣어줘야 하는데요. 생각보다 좁은 입구여서 물 넣는 것이 다소 불편할 수 있어요. 물을 넣고 물걸레포는 물을 한번 흡수 시켜서 키트에 걸레를 붙이면 준비는 끝이예요.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장착시켜 주세요.
에브리봇 물걸레 청소기는 바닥에 따로 바퀴가 달려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제품의 무게가 온전히 걸레포를 눌러주더라구요. 그래서 바닥에 묻은 얼룩을 지울 수 있다는 장점.
걸레 크기도 크지 않기 때문에 걸레 세척도 어렵지 않고, 구성품 중에 실리콘 브러쉬를 사용하여 걸레의 잔먼지도 쉽게 제거 할 수 있어요. 로봇 청소기의 단점 중 하나는 소음인데, 소음 수준은 평균 일상 사람 대화 소리 수준으로 시끄 럽지는 않지만 예민한 날은 다소 신경쓰이는 소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면 로봇 청소기가 돌아다니면서 청소를 하기 때문에 부딫히는 소리도 간간히 들려요.
그래도 투자한 비용이 아깝지 않은 결과물이기때문에 1일1물청소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작동시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