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엄마 생신 선물로 준비한 루이비통 몽테뉴 BB 예요. 친정 오빠 지분 99%와 저의 마음 1%를 담아 선물한 가방이랍니다.
구입은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kr.louisvuitton.com)에서 열심히 대기 하다가 정말 좋은 타이밍에 구입할 수 있었어요.
지방에 살다 보니 매장에 가려면 일부러 시간을 내야하고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 파악하고 가야되서 루이비통 온라인 스토어는 처음 이용해 보았는데요. 박스 포장이 제법 꼼꼼하게 되어있어서 감동했네요.
LOUIS VUITTON 루이비통 몽테뉴 BB 개봉기
파리의 우아한 거리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몽테뉴 BB핸드백은 양쪽으로 나뉘어진 수납공간과 포켓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의 핸드백이여서 클래식 하면서도 캐쥬얼한 느낌이 강조되는 디자인이예요.
엄마의 선물이기 때문에 메세지 카드를 써서 보냈답니다. 상자를 열면 이렇게 더스트 백에 담아 있어요. 깔끔하네요.
가방의 구성품은 몽테뉴 BB 와 가죽 트리밍, 골드 톤 금속 열쇠모양의 디테일이 주머니에 따로 담겨 왔어요. 그리고 숄더 또는 크로스 바디용 탈착형 스트랩(길이는 55cm/21.7인치)이 들어있네요.
가방의 중간 후크를 걸면 이렇게 소지품 보호를 할 수 있어요.
가방 사이즈는 29.0 x 20.0 x 13.0 cm 이고, 모노그램 캔버스 스타일로 천연 카우하이드 가죽 트리밍과 버건디 마이크로화이버 안감이예요. 그리고 골드 톤 금속 디테일이 있으며 손으로 들거나 팔에 걸칠 수 있는 핸들 2개로 구성되어 있고 크로스 바디용 스트랩을 탈착 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엄마가 크로스로 가방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점에서 가방 사이즈와 스트랩이 가방을 선택하게 된 큰 포인트 였네요.
소지품 보관을 위한 중간 후크와 키 벨이 있고, 패드락이 달린 중앙 지퍼형 수납 공간이 따로 있어요. 그리고 더블 스마트폰 포켓이 있고, 플랫 포켓이 양쪽으로 있네요.
겉감은 캔버스 천연가죽(소가죽)으로 되어있으며 안감은 마이크로 화이버로 약간 벨벳 보다 더 두꺼운 안감 느낌이예요. 패턴이 양 쪽으로 대칭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가죽의 이음 박음질의 대칭도 잘 살펴 봐야 겠네요. 헤헷.
뭐 공식 홈페이지에서 샀는데 설마 하지만 그래도 눈 여겨 꼼꼼하게 살펴 보아야 한다는 점.
이렇게 가죽 트리밍을 연결해 주면 더 예쁘게 포인트 되네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려준 제품 관리 방법으로는 울퉁불퉁하거나 거친 표면에 제품이 닿거나 긁히지 않도록 유의해 주는 점과 가죽 트림 부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는 점. 왜냐하면 손으로 많이 잡거나 팔에 가죽이 쓸리면 가죽도 주름이 많이 지면서 그 주름 사이로 때가 많이 끼거든요. 이 부분은 관리를 세심하게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습기에 보호하기 위해 항상 보관은 더스트 백에 해야 한답니다. 캔버스를 세척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천에 부눗물을 묻혀 닦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네요. 단, 가죽 부분은 피해서 세척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가방에 액체, 핸드크림, 핸드세정제, 화장품, 향수 와의 접촉을 피해 주세요. 그러면 가방을 깔끔하게 오래 좋은 컨디션으로 사용 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루비이통 마크가 찍힌 열쇠와 자물쇠사진이예요.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사진으로 남겨 두었네요. 가방을 매고 기분 좋아지신 엄마를 보니 더 뿌듯합니다.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