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때 부터 먹었던 듀오락 베이비를 벌써 4살(39개월)이 될 때까지 꾸준히 먹였다. 아기 였을때는 분유나 물에 타 먹이곤 했는데 요즘은 맛있는지 그냥 입에 넣어달라 해서 가루를 입에 털어 넣는다. (벌써 이렇게 컸단 말인가. 하핫.)
마침 유산균도 떨어지고 다시 구입하러 간 약국에서 아이의 나이를 묻더니 듀오락 베이비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유산균을 먹여도 된다 하여 츄어블(씹어먹는 형태)로 된 듀오락 얌얌을 구입해 보았다.
프로바이오틱스 어린이 유산균 듀오락 얌얌
100일때 처음 유산균을 접했을때 냉장 보관하는 타 제품을 구입하여 먹였는데 아이가 일주일을 설사로 고생해서 듀오락 베이비를 추천받아 먹였는데 설사도 하지 않고 아이의 대변 상태도 상당히 좋았다. 그래서 별 탈없고 아이에게 맞는 듀오락 시리즈를 택해서 구입하게 된것 같다.
어짜피 약이라는 개념보다 건강기능식품 및 보조식품 이기 때문에 꾸준히 먹여서 나쁠 것 없지 라는 생각으로 먹인다. 사실 유산균은 성인이 되어서도 먹으면 좋다는 기능성 식품이기 때문에 말이다.
듀오락 베이비는 프로바이오틱스 수가 10억 마리 정도인데 듀오락 얌얌은 2배 정도 되는 20억 마리 이상 함량 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의 성장에 맞춰 프로바이오틱스 수도 높여줘야 하는구나 싶었다.
섭취 방법은 쉽다. 사탕처럼 씹어서 섭취하면 된다. 1일 1회, 1회 2정(1.5g)이 적당 량이다. 유산균 향을 맡아보니 ‘요구르트 향이 난다! 유산균이라 그런가!’ 했더니 요구르트향혼합제제가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마음에 걸리는 D-소르비톨. 이것은 단맛을 나게 해주는 감미료인데 아무래도 이런 첨가물이 꼭 들어가야 하는건가 하는 마음이 부모 마음지 싶다.
구성은 간단하다. 상자도 그리 크지 않고 상자를 열어봐도 케이스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뚜껑도 크지 않고 손가락의 반마디 정도로 얇은 뚜껑이다.
이렇게 가볍게 돌려서 열면 끝이다. 뚜껑의 높이가 얇아서 그런지 쉽게 열리는거 같기도 하고 불편한거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다. 헤헷.
듀오락 얌얌 유산균 츄어블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다. 미니미니한 사이즈에 유산균이 20억 이상 보유를 하고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다. 그런데 사탕의 맛을 들여버린 아이라 그런지 두개 먹고 또 달라고 한다. 큰일이네.
구입하면서 듀오락 얌얌 과 듀오락 얌얌 플러스를 엄청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본 약사 선생님이 플러스 샘플을 주셨다. 이것도 6개 주신걸 벌써 아드님이 2개를 후딱 먹고 사실 나도 맛보았다.
맛있다. 아이들이 왜 멈추지 않고 먹는지 이유를 알겠다. 헤헷.
듀오락 얌얌 플러스에는 또 유산균과 비타민이 추가 되어 있다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 4살(39개월)아이는 듀오락 얌얌 먹어도 충분하다 하셔서 그만 고민하고 get!
총 80알이 들었는데 40일 분 이라고 한다.
가격은 아무래도 인터넷이 조금 더 저렴한 듯 싶어서 아이에게 별탈없이 잘 맞는다면 꾸준하게 먹일 생각이다.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