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을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남편에게 사달라고 조르고 조르다 성공적으로 구입하게 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입니다. 택배 기다리기 힘들거 같아서 직접 에이샾에 가서 구입해 왔어요.
iPad Pro 12.9인치 사양
스페이스 그레이 Wi-Fi 모델 64GB를 선택했어요. 전업주부인 저에게 그렇게 큰 용량은 욕심인것 같아서 적당하게 합의보았지요. 무게는 631g으로 살짝 무거운 감은 있지만 예쁘니까 받아들일수 있어요.
상단에 on/off 버튼과 스피커가 있어요. 스피커는 위아래 모두 4개가 있답니다.
정면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음량 버튼이 있고 중앙부에는 안보이지만 자석식 커넥터가 있어서 애플펜슬을 부착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구성품으로는 USB-C 충전 케이블 1m와 18W USB-C 전원 어댑터로 깔끔하게 구성품은 이게 다예요.
이렇게 뒷면에는 정식 키보드를 부착시켜 인식하는 마그네틱 커넥터가 있답니다.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Multi-Touch 디스플레이(IPS기술)에 2732 x 2048 픽셀 해상도예요. 포토샵cc 정식 어플이 곧 나온다고 하는데 아이패드로 포토샵 하는 날이 오긴 오네요.
4K 동영상 촬영(초당 30 또는 60 프레임), 1080p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 하다고 해요.
신기한 기능은 중앙 버튼이 없어지고 이제 Face ID로 얼굴을 등록하면 인식하여 자동으로 잠금해제가 된다는 사실.
도일찡의 아이패드과 새로 구입한 12.9인치 패드. 도일찡 패드도 크다 느꼈는데 더 큰 패드가 생기다니.
남편의 아이폰과 비교해도 너무 큰 사이즈.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두 손으로 쥐고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더라구요.
그리고 예쁘장한 애플 펜슬!
Apple Pencil 개봉기
정말 심플함 그 자체로 따로 선을 통해서 충전하지 않고 iPad Pro 오른쪽에 부착하면 충전이 자동으로 시작되고, 페어링도 자동으로 이루어 진다고 해요.
압력 감지가 되어 선의 굵기 조절도 되고 기울여 음영 표현까지 가능하답니다. 역시 그림그리기는 최고인것 같아요. 저는 메모와 다이어리를 이제 패드로 쓸 예정이예요.
아이패드에 애플 펜슬을 부착하니 알아서 연결이 되고 등록이 되더라구요. 필기감은 아직 보호필름을 부착하지 않아도 유리위에 쓰는 느낌은 느껴지지만 이질감은 없었어요. 종이재질의 보호필름을 많이 붙인다고 하니 저도 구매해 보려구요.
비싼 악세서리 구입한 만큼 이제 열심히 예쁘게 다이어리 꾸며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