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찡이 29개월이지만 아직까지 꺼내어 보는 베이비올 시리즈 책들이 있는데요. 글자수도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히 있어서 아이에게 어렵지 않게 읽어주고 아이도 잘 받아들여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전집시리즈가 베이비올 이랍니다.
이번 유교전을 통해서 아람북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베이비올 명화음악을 사실 SNS와 주변 분들을 통해서 먼저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난번 아람북스 매장에 갔다가 명화음악 구성에 대해 알아보고 왔는데 도일찡도 제법 흥미를 두더라구요. 제가 모르던 명화와 음악을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줄까 하는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전집.
아람북스 베이비올 명화음악 아이에게 오감예술놀이를 한번에!
베이비올 명화음악은 오감 예술 놀이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감각을 깨우는 오감 발달 지능 그림책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예술 인성 그림책 그리고 놀라운 체험을 통한 창의 놀이 그림책으로 나뉘어져 다양하게 감각을 자극 시켜주는 전집이라고 할 수 있네요. 헤헤
제가 먼저 만나본 두권의 책은 ‘소원을 그려 줄게’ 와 ‘촛불을 켜면’ 이라는 책이예요.
전체적으로 명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저도 저절로 공부도 되고 아이에게 다양한 시각 자극을 해 줄수 있을거 같아서 많이 기대 중이예요.
소원을 그려 줄게라는 책은 꼬마 화가가 등장해서 그림 속 친구들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얘기인데요.
어떤 명화들이 등장할지 궁금해져요.
각 명화의 등장하는 인물이 어떤 것을 바라고 있는지 소원대로 바뀌어라!
꼬마 화가가 마법을 걸면 어떻게 바뀌는지 아이와 함께 얘기 나누면서 상상을 해볼 수 있어요.
이렇게 아래 손잡이를 당기면 명화가 어떻게 바뀌는지 찾으셨나요? 헤헤
비너스가 옷을 입고 싶었나봐요.
이렇게 아이와 함께 얘기 나누면서 명화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니 정말 좋은 내용의 구성인거 같아요.
그리고 하단에 <비너스의 탄생> 이렇게 명화 제목과 작가 그리고 현제 위치되어 있는 박물관까지 표기가 되어있답니다.
두번째로 ‘촛불을 켜면’이라는 책이예요.
책 사이즈는 제법 큰편인데 이 책을 통해 시각을 자극 시킬수 있어요.
어두운 곳에서 캄캄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글로 시작해서 주변이 어떻게 밝아지는지 인지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역시 명화를 통해서 주변이 밝아짐을 표현해 주었어요.
촛불이 모여 방이 환해요!
연말이다 보니 이 명화가 더 포근하게 다가오네요.
이 책 또한 하단에 명화 제목과 화가 이름 그리고 현제 위치된 박물관까지 표기가 되어있어요.
마지막 장은 펼침북인데요.
어두운 방 안에서 스마트폰 또는 작은 LED 조명을 종이 사이에 넣어 별이 가득한 천장을 감상해 보는 것!
저 궁금증이 가득찬 눈빛.
뭔가 오페라하우스 모양의 돔에 별 무늬가 한가득!
조명을 비추니 그 자체로도 너무 예뻣어요.
천장 가득 별이 이렇게 보인답니다.
깜깜할 수록 더 잘 보이겠죠? 헤헤
아이와 잠들기 전에 이렇게 별 구경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오감 예술 그림책을 명화로 만나보니 아이가 명화를 조금더 쉽게 접근 하고 29개월인 도일찡에게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욕심나는 구성이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걸로 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