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육을 자극시켜주고 창의력 높이는 블럭놀이는 단연 최고!
29개월 도일찡도 제법 혼자 무언가를 만드는게 신기한 요즘입니다. 헤헤
할아버지가 도일찡에게 선물해주신 미리 크리스마스 레고 듀플로 증기기관차(10874)랍니다.
레고 듀플로 증기기관차(10874) & 기차트랙(10882)
제법 기차라는 것을 인식하고 기차레일을 스스로 놓아보고 칙칙폭폭 움직이는 것이 마냥 신나는지 하루종일 가지고 놀아더라구요.
레고 듀플로는 2살(24개월)부터 5세까지 아이들의 작은 손에 맞춰 큼지막한 블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반 레고는 블럭이 워낙 작기 때문에 입으로 물고빠는 아기에게는 위험하니 듀플로부터 시작해주는 것이 안전해요.
손으로 수동으로 미는 기차를 상상했다면 상상 그 이상!
PUSH&GO 모터로 살짝 손으로 밀면 기차가 움직인다는 사실!
그리고 액션브릭 스틱으로 사운드와 다양한 액션을 볼 수 있어요. 레고 듀플로가 이정도라니.
마지막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료 어플을 깔면 직접 핸드폰 어플을 통해서 기차를 조종할 수 있다는 것 까지. 와우.
어른인 제가 더 신나서 기찻길을 만들었네요. 헤헤
우선 증기기관차에 AAA건전지 4개를 넣어준 뒤, 초록버튼을 눌러 On/Off를 할 수 있어요.
추후에 핸드폰 어플로 기관차 동작을 하게 된다면 초록 버튼으로 블루투스 연결까지 할 수 있답니다.
액션브릭 스틱은 이렇게 총 5개가 들어있는데요.
빨강색은 멈춤 스틱, 노랑색은 기차소리 스틱, 초록색은 방향전환 스틱, 흰색은 기차 앞부분 하단의 라이팅 스틱!
그리고 파란색은 잠시 멈추어 기름 넣는 소리가 난 뒤 다시 출발 하는 액션 브릭 스틱이랍니다.
기찻길 중간중간에 이렇게 끼워 놓게 되면 소소하게 액션들이 재미있어요.
할아버지가 증기기관차(10874) 기차레일로는 뭔가 부족해 보인다 하셔서 기차 트랙을 추가 구매해 주셨답니다!
기차 트랙(10882)에는 기차 방향 변환 트랙이 2개, 일직선 트랙 1개, 곡선 트랙 10개, 기차 마지막 멈춤 트랙 2개 그리고 기차 건널목 1개! 추가로 액션 브릭 멈춤 스틱이 하나 들어있어요.
기차 트랙이 다양하게 많아서 제법 길게 만들수 있었답니다.
상자 상단에 가이드에 따라 길을 만들어 봐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중간에 나무도 세워주고, 기차역에서 가방들고 서있는 엄마와 아이를 깨알같이 표현해 줬어요. 헤헤
도일찡이 알려주지 않았는데 제법 스스로 기차 트랙도 붙이고 해서 신기했어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레고 듀플로 증기기관차 제대로 만족해요. 헤헤
[선물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