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이맘때쯤 구입하는 필수아이템 다이어리와 가계부 되겠습니다. 하하
항상 심플한 가계부만 사용하다가 왠지 아기자기한 디자인 문구들이 눈에 많이 보여 내년에 사용할 가계부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선택했어요!
2019 곰돌이 푸 꿀단지 가계부
노랑노랑 너무 귀여운 가계부 스럽지 않은 디자인의 가계부 되겠습니다. 헤헤
푸가 들고 있는 꿀단지 만큼 내년엔 저축을 조금 더 많이 해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뒤에는 가계부의 설명이 적혀 있는데요. 오늘 하루 내가 어떤 마음으로 돈을 사용했는지 기록하는 ‘돈에 대한 일기장’ 이라고 하네요. 이 글만 읽어도 가계부를 어떤식으로 풀어서 작성해야 할지 대충 감이 오는 느낌.
올해는 사실 가계부를 작성 안하고 그냥 무작성 사용하고 통장에 모아두곤 했는데요.
그러니 돈의 흐름도 모르겠고 지출은 늘어나고 말았답니다. 흑흑.
곰돌이 푸 가계부는 양장된 책처럼 투툼해요.
휴대성이 있거나 하지는 않고 집에서 우둑하게 든든하게 사용할 그런 디자인이랍니다.
안에 속지들은 쫙쫙 잘 펴지네요.
노랑노랑 색상의 첫장 글귀는 따뜻한 말로 시작하네요.
‘당신의 오늘 하루, 안녕하셨나요?’
가계부 사용법이 앞 페이지부터 약 3~4페이지에 걸쳐 설명해 주고 있어요. 친절하게!
주간 스케쥴러, 먼슬리, 일년 계획표 등등.
역시 가계부는 결산을 해줘야 제맛!
2019년 결산, 각 월마다 결산. 그리고 올해의 베스트를 기록할 수 있는 귀여운 공간도 있네요.
벌써 2019년이라니. 다이어리에 2020년까지 멀리 계획할 수 있도록 달력이 준비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주부다 보니 일년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해 둬야한다는 점.
2019년 일년 목표와 주요 이벤트 지출 목록을 작성할 수 있고, 제테크 관련된 내용도 기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가계부 디자인이 귀엽다 보니 왠지 아기자기한 느낌.
한 페이지에 일주일 가계부를 이렇게 내용과 금액을 작성할 수 있는데 공간이 넉넉해요.
마지막에 ‘오늘도 행복했어?’ 하면서 한줄 일기도 쓸수 있게 되어있네요.
그래서 돈에 대한 일기장이라고 표현 했나봐요.
두둥. 제가 좋아하는 월간 결산 페이지!
역시 귀여운 디자인에 이달의 결산을 그래프로 그리면서 나타낼 수 있게 되어있어요.
나중에 일년 다 채우고 돌아볼때 한번에 볼 수 있고, 작성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헤헤
항상 마지막까지 꽉 채우지 못했는데 이번에 구입한 곰돌이 푸 꿀단지 가계부는 2019년 꽉 채워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크기도 적당하고 두께감도 두툼해서 비밀 장부같은 느낌.
2018년 12월 달 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다음달부터 꼼꼼히 작성해 보려구요. 헤헤
2019년이 벌써 기대되요!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