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신신호텔로 이름 변경]
10월에 다녀온 5박6일 제주도여행에서 3박4일을 보낸 제주 호텔 제이케이라마다앙코르호텔 숙박 후기 생생하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헤헤
공항과 가까워서 그런지 도심속의 호텔에 숙박한 느낌이 들었어요.
호텔 외관이 금장으로 으리으리해서 한눈에 딱 띄었어요. 쉽게 찾을수 있답니다.
(구)라마다앙코르호텔 (현)신신호텔 3박4일 숙박후기
입구 프론트예요.
도착해서 느낀건데 중국 관광객이 많더라구요. 공항이랑 가깝다 보니 외국인들이 많은 느낌.
입구에서 짐이 많으면 캐리어 서비스도 해주시더라구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그래서 외국인 방문이 많은 이유일지도. 헤헤
프론트 앞쪽으로 수속 대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쇼파도 있고 한켠에 컴퓨터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놀라는 사실 중 하나. 인터넷이 빠르다는 것. 후훗
이곳은 2층 비지니스 룸 같은 회의 공간인데요. 2층 구경하다가 발견한 장소 랍니다.
왠지 이곳에 비지니스 출장 오시는 분들이 회의 하실 것 같은 깔끔한 느낌.
룸을 배정받아 올라와서 확인한 조식권!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해 놔서 룸키와 함께 받았어요.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한 조식권은 환불이 안된다고 하니 주의 하세요!
36개월 미만 아이는 조식이 무료인데 저는 인터넷으로 세명의 조식권을 모두 구입한 바람에 27개월인 아이도 돈 내고 먹었다는 아까운 사실. 3박4일이니까 만원씩 4만원을. 허허 아까워라.
패밀리 룸이라 그런지 더블배드 두개가 나란히. 이불도 포근포근하고 베게도 푹신해서 만족했어요.
한켠에 쇼파와 옷장이 마련되어 있고, 그 옆으로 작은 창이 있어요.
아무래도 도심속 호텔이다 보니 양 옆이 모두 건물이라 창문 본적이 한번도 없는것 같네요.
방 환기 시킬때만 창문 열어두기 정도.
옷장을 열어보면 일회용 슬리퍼, 목욕가운, 소화기, 벌레 스프레이가 있고, 그 옆으로 전기포트, 컵, 녹차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요. 냉장고에는 물 4개까지.
배드 사이에는 전화기, 알람시계 그리고 충전 포트들이 충분히 있어요.
아이와 함께 머물다 보니 난방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라마다앙코르호텔은 에어컨 온풍기로 온도를 조절 해야해요. 바닥 난방은 안되더라구요.
이전에 머물렀던 호텔은 바닥 난방이 제어되어 따뜻했는데 온풍기로 난방 조절을 하다보니 엄청 건조해 지고 뭔가 바닥에 따뜻한 온기가 없었어요. 아쉬워라.
옷장 서랍을 열어보면 이렇게 비밀스러운 금고가.
귀중품 보관하면 될거 같아요.
괜히 두번 열어보고 싶은 깔끔한 금고.
사실 머무는 동안 엄청 사용했어요.
금고를 열면 이렇게 조명까지!
왠지 비밀스러운 거래를 해야 할 것같은 느낌. 서랍게 금고가 들어가 있다보니 정말 귀중품 걱정은 안해도 되겠어요.
엄청 깔끔하고 넓었던 화장실.
수선도 매일매일 엄청 많이 갖다주시고 아무래도 어린 아이도 사용하다보니 소모가 많았는데 서비스 너무 좋았어요.
다음날 아침 일찍 이제 조식을 먹으러!
조식 레스토랑은 지하 1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시간은 06:30 부터 11:00 까지 (입장은 10:30분까지)라고 해요.
아무래도 공항 근처이고 외국인 손님들도 많다보니 조식 시간이 6시30분 이른 시간 부터 시작 되더라구요.
7시에 기상하는 아드님에 맞춰 저희도 일찍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 왔답니다.
레스토랑도 넓고 음식도 빵, 죽, 밥 모두 준비가 되어있어서 원래 아침밥 안챙겨 먹는 저 이지만 엄청 먹었답니다.
여행은 든든하게! (카메라로 사진 찍기가 아침부터 실례인 느낌이여서 사진이 아쉽지만 여기까지 랍니다.)
첫 접시는 빵과 야채 조금으로 워밍업.
두번째는 죽으로 마무리.
조식은 호텔 투숙객 할인으로 1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보세요. 든든해요!
3박 4일동안 든든한 조식과 넓은 침대에서 잘 자고 잘 놀았던것 같아요.
공항과 가깝다 보니 주변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다는 점!
장점입니다. 공항과 가까운 호텔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