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은 지나가고 이제 살랑살랑 가을이 오는 선선한 바람소리 들리시나요? 헤헤.
역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해서 왠지 분위기 잡고 책한권 읽어줘야 되는 느낌이 드는 요즘 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어보니 더더욱 책과 가까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TV보는 시간을 줄이면서 책을 읽다보니 자연스레 아이(일명:도일찡)도 책장에서 책을 꺼내어 보는 모습을 발견했답니다. 기특하여라.
왠지 책장을 가득가득 채워주고 싶은 욕망이!
아이가 보는 전집이라 그런지 더 꼼꼼하게 고민해 보고 결정하고 싶어서 가까운 어린이 서점(키즈멘토) 을 먼저 방문했어요. 책 구성도 먼저 눈으로 확인해보고 상담도 꼼꼼히 받아보니 더 확실해 지더라구요.
도일찡에게 천천히 재미있게 책과 친해지라는 의미에서 선택했답니다!!
아람북스 프리미엄 베이비올 아기 전집 개봉기
0~3세 아기의 균형 발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베이비올 아기!
노랑노랑 박스에 예쁘게 담겨 왔네요. 헤헤.
집에서 아무리 전집 구성을 펼쳐놓고 찍어도 이렇게 예쁘게 보여지지 않아서 아람북스 홈페이지(링크) 에서 전집 구성샷 가져왔어요. 헤헤. 그리고 세이펜 적용이 되기 때문에 더 활용도가 높을거 같아요.
도일찡은 이제 두돌이 지났기 때문에 세이펜도 어느정도 능숙하게 다루고, 책에 흥미를 주고 있는 시기인 만큼 옆에서 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교구가 있는 전집을 좋아해요. 아무래도 아직 발달진행중인 아이인 만큼 책만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교구도 함께 흥미를 가지면서 접근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베이비올 아기 구성으로는 아기교구5종, 교재46권, 창작동요 CD 2장, 구연동화 CD 4장, 붙였다 뗏다 놀이판 2종 그리고 책의 활용도를 높여줄 부모가이드 북 1권까지!
종알종알 자동차 매트랑 쓱쓱 물그림 매트예요.
역시 남자애기라 그런지 자동차 매트를 엄청 좋아하네요.
사진 찍자마자 펴달라고 난리난리. 하하.
원숭이 손인형은 손을 넣어서 아이와 함께 활동 할 수 있어요. 치카치카, 거울, 바나나 이렇게 주머니 안에 넣어서 하나씩 쏙쏙 빼내어서 생활 놀이와 역할놀이를 동시에!
도일찡이 좋아하는 데굴데굴 동물 오뚝이.
자동차로 데굴데굴 굴릴수 있고, 바퀴를 위로 올리면 오뚝오뚝 배가 되요!
소근육 발달, 두뇌활동 인지능력을 발달시켜 준다고하고, 크기도 큼직큼직해서 마음에 들어요.
삼각 놀이 상자 교구!
이리저리 돌리고 움직이고 머리로 생각하며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교구예요.
빙글빙글.
뛰뛰 좋아하고 바퀴에 흥미보이더니 이 교구에서도 빙글빙글 톱니바퀴를 좋아하네요. 히히
교구 부자가 된것 같아서 좋지만 그래도 중요한 교재!
교재는 이렇게 신체 영역 5권, 언어 영역 9권, 인지 영역 10권, 생활 영역 7권, 정서 영역 6권, 표현 영역 7권 총 46권으로 이뤄져 있어요. 세분화 되있어서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교감하고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의 책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밟아보고 만져보는 촉감책도 있어요. 도일찡도 너무 기특하게 발을 가져다 대보고 손으로 비벼보더라구요.
아이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금 시기에 적절한 내용이라 만족해요.
그림체도 부드러운 파스텔 톤이여서 보기 편해요.
놀이와 관찰을 통해서 기본적인 색, 수, 모양을 인지할 수 있게 도와주고, 책을 펼쳐서 길이, 크기 등을 비교해보고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책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책장을 넘길때마다 동물들이 나와서 크기의 크고 작음을 배울 수 있어요.
책 내용에 맞춰서 골고루 먹으면 불끈불끈 힘이 솟아나요!
이렇게 책을 펼쳐 볼수도 있답니다.
숫자과 색깔 구분이 가능해지고 관심이 많아진 도일찡에게 안성맞춤인 책.
도일찡도 이미 책장에 여러 책들이 있지만 아람 책을 계속 찾는 이유는 책 사이즈와 책 재질 때문이예요.
물론 요즘 나오는 아기전집 구성은 모두 좋지만 아람 책은 인쇄부터 빛반자가 안되는 무광 인쇄로 되어있어서 아이 눈부심이 없어요. 그리고 책 사이즈도 아이에게 맞춰진 미니멀한 사이즈.
그래서 저는 휴대하기도 좋다 생각해요.
이리저리 큰 책들 가지고 다니면 가방도 커지고 무게도 무거운데 책 사이즈가 아이에 맞춰지다 보니 휴대성 good.
신체 언어 영역은 신체를 탐색하고 시각, 촉각과 함께 입체 놀이책을 통해 익힐수 있어요.
소근육, 대근육 발달에 맞춰진 교재랍니다.
병풍처럼 세워두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책이 큼지막해서 아이가 안에 들어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놀이와 함께 책을 접하더라구요.
역시 좋아하는 자동차 그림책.
한명한명씩 태우는 구조의 책이예요.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친구들을 태우는 모습이 재미있어요.
그리고 책을 교재처럼 사용하는 근육 발달 책!
주거니 받거니 하는 책의 내용처럼 아이도 친구들과 놀면서 생활속 규칙을 익히게 된답니다.
책장이 이렇게 한칸한칸 채워질때마다 괜히 뿌듯하고 부자가 된 느낌이예요. 헤헤
저 또한 어린 시절 부모님이 책은 아낌없이 사주셔서 그런지 제 아들에게도 책은 아낌없이 구입해 주는거 같아요.
베이비올 아기 책은 0~3세까지 발달에 맞춰 나온 책이지만, 도일찡이 현재 25개월인데도 딱 맞는 구성이예요.
내용도 통합발달에 맞춰진 내용이다 보니 돌 무렵부터 계속 아이에게 책을 노출 시켜주면 좋을 것 같아요.
도일찡도 8개월때부터 헝겁책을 시작으로 정말 책은 항상 바닥이든 어디든 보이는 곳에 자연스럽게 펼쳐져 있었거든요. 그렇다 보니 25개월인 지금도 책장에서 책은 다 꺼내어 놀이 처럼 자연스럽게 접한답니다.
교재뿐만 아니라 교구들도 포함된 전집 구성이라 첫 전집으로는 아람 베이비올 아기 개인적으로 추천해요.
저처럼 궁금한 점은 어린이 서점을 이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충분히 상담받고 직접 눈으로 책을 보는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봉곡 3길 33 베네시안 1층
(효자동 신시가지 새연초등학교 정문앞 위치)
제가 상담받은 곳은 ‘키즈멘토 아동도서’(블로그 링크) 어린이 서점입니다.
참고하셔서 우리 아이에게 좋은 책 선물해주세요 :)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에서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