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 갔다가 도일이가 좋아할 곳이 또 어디있나 찾다보니 아기수영장!
집에서 스위마바 풀 수영장으로 가끔 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더 넓은 수영장을 찾아서 우린 베이비엔젤을 방문했답니다. 헤헤
위치는 이마트세종점 2층에 베이비엔젤스가 있답니다.
36개월 미만 영 유아를 위해 아기 수영장과 놀이공간을 한곳에 모아 여러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해요.
이곳은 미리 예약하고 가야한다는 점!
저희는 오후 3시 예약을 잡고 오후 2시에 입장하여 한시간은 놀이공간에서 놀고 한시간 수영활동 하고 나왔답니다.
이정도 놀면 저녁에 푹 잘수 있겠죠? 헤헤
● 베이비엔젤스 이용료 (세종점)
25,000원 (아기,보호자1인) + 보호자 1인 추가 입장 3,000원
저는 신랑과 함께 동행하였기에 총 28,000원으로 입장 완료!
들어가기전 워밍업 운동으로 영차영차!
아기수영장은 각 시간별로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어요.
3시타임 입장할꼐요! 하면 들어가서 지정해준 자리에서 방수 기저귀를 갈아주면 된답니다.
따로 방수 기저귀 안챙겨 가도 되요!
저는 따로 챙겨야 하나 했는데 준비가 되어있더라구요. 헤헤
방수기저귀를 차면 얕은 물로 먼저 준비운동을!
물도 따뜻하고 수영장 내부 습도도 높고 온도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아기 감기는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도일이는 피부도 예민한 편이라 혹시 수영장 다녀오고 피부 뒤집어질까 걱정했는데
걱정 nono.
적당한 습도, 적당한 온도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했답니다.
도일이는 10개월이기 때문에 대형 풀장으로 들어갔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놀아서 그런지 더 흥이 넘치는 도일도일.
같이 들어간 풀장에 아기들이 모두 도일이와 동갑내기 친구들 이여서 엄마들도 서로서로 얘기하면서 재밋게 놀았어요.
베이비엔젤스 세종점 직원분들도 친절 왕굳굳.
진짜 친절했어요.
어깨에 하나하나 수건 올려주시고, 아기들 하나하나 살펴주시고.
한시간 꽉꽉 채울때까지 도일도일도 신나서 엄청 잘 놀았답니다.
어짜피 아기들 수영은 40분 ~ 1시간이 적당하다고 해요.
수영이 끝난후에는 충분한 수분보충도 해주시는거 잊지 마세요!
(도일이는 수영 끝나고 분유 원샷했다는 후문이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