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용품의 구입은 끝이 안보이는 요즘입니다.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한다 생각해도 뭔가 부족한것 같아요.
7월8월 여름아기 출산 예비맘 모두 출산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날씨도 더워지고 아기 용품들 세척하는 것도 버거운 요즘 저는 오늘 드디어 젖병 세척을 했답니다.
지난번 구입을 미리 해놓았던 국민 젖병 건조대 / 먼치킨 젖병 건조대를 드디어 개봉했네요.
젖병건조대를 굳이 구매해야 하나 싶었는데 일반 싱크대 건조대는 아무래도 항상 접시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따로 분리시켜 젖병을 건조하고 싶은 마음에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역시 젖병 건조대 브랜드와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고르는데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우선 젖병을 꽂을 수 있는 부분과 건조대가 자리를 많이 안잡았으면 하는 마음에 고민 끝에 먼치킨 젖병 건조대 기본형을 선택했어요.
분홍분홍한 색으로 선택!
블루, 그린, 레드 이렇게 3개중에 색상은 선택할 수 있답니다.
상자 뒷편에는 친절하게 영어로 젖병건조대를 설명해 주고 있어요. 휴.
바닥이 경사면으로 구성되 물받이가 탑재 되어 있으며, 16개의 건조막대는 2가지 길이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크기의 젖병과 젖꼭지, 컵 등을 동시에 빠르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조립할 필요없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건조막대를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상자 오픈!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이렇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 높고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구성품이네요. 쨔쟌. 출산 전 160ml 젖병만 우선 세척했답니다.
위에 길다란 건조막대기에 젖병 몸체와 뚜껑을 꽂아보았답니다.
하하.
밑에 짧은 건조 막대기엔 젖꼭지와 나머지 젖병 부자재들을 꼽고 올려놔 봤는데 너저분해 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경사면으로 되어있고 밑으로 물받이가 있어서 건조 활용도는 굳굳.
건조 막대 길이도 길쭉길쭉하고 각 막대기마다 끝에 실리콘 처리가 되어있어 젖병에 상처나지 않으니 안심이예요.
다만 막대기 마다의 간격이 살짝 좁은 느낌이여서 유미젖병처럼 옆으로 볼록한 젖병은 한칸씩 간격으로 두고 꽂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국민 젖병 건조대의 타이틀이 붙은 만큼 마음에 드네요. 히히
[개인적으로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