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격적으로 출산준비를 해야 할 시기가 온거 같아요!
요롱이를 만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니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도 하고, 이곳 저곳 출산용품 가격비교에 선배맘들에게 조언도 구해보고, 정리할 것들이 산더미들 이네요. 브랜드도 너무 다양해서 선택하기 힘든 순간입니다. (흑흑)
하나둘씩 아기용품 선물을 받으면서 방 한구석에 상자로 쌓아두기도 왠지 모를 미안함에 우선 정리함을 구매해 보았는데요. 국민기저귀함이라고 불리우는 플라팜 코코맘바스켓을 선택했습니다!
예비부모들에게 출산용품 구입 조건중 하나.
[“국민”자가 붙은건 또 한번 돌아봐라.] 왜 국민이란 단어를 붙일만큼인가 봤더니 기능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인 것 같아요. 어짜피 기저귀함 사용하는건 아기가 아닌 제가 사용할 것이니 만큼 간편하고 기능적인것이 좋겠죠.
구성품은 바스켓 3단, 손잡이, 바퀴, 바스켓 캡, 스티커, 옆 보조바구니 이렇게 잘 도착 했네요.
스티커와 옆보조바구니는 추가 옵션으로 구입했어요. 바스켓 캡도 3개 모두 구입 안하고 바로바로 꺼내쓸수 있는 바구니엔 캡을 씌워놓으면 오히려 번거로울 까봐 하는 저의 선택이였네요. (흐흐. 제가 편하게 써야할 물건이니 제 스타일에 맞춰서.)
신랑이 조립 하는것을 도와주는 모습이네요. 사실 저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립방식이였어요. 4방향 봉 위에 마무리 캡도 깔끔하게 끼워 주시고, 바퀴도 꾸역꾸역 집어넣고 있는 모습이네요. (화이팅!)
바스켓 뚜껑도 하나하나 다 끼워주면 끝!
이렇게나 간단하다니. 뚜껑도 앞뒷면 모두 열수 있는 구조라 번거롭지 않고 좋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집 먼지로 부터 아기 용품은 보호받아야 할 물건들이기 때문에 뚜껑은 필수.
이제 마무리 단계 스티커 붙이기! 스티커세트 안에는 텍스트와, 그리드선이 그려진 스티커 2개가 들어있어요. 우선 텍스트 스티커 위에 그리드선 스티커를 붙여서 조심스럽게 띄어낸 다음 바스켓에 스티커 붙이는 자리에 붙인 후, 그리드선은 다시 제거해주면 끝- 어렵지 않아요!
엄청난 손스피드. (힘내, 화이팅!) 스티커 붙이는건 뭐든 재밋는 일이지요 :)
깔끔하게 센터에 맞게 붙여주면 진짜 끝! 국민 기저귀함 플라팜 코코맘바스켓 조립 완성!집에 있던 아기용품을 하나하나 채워봤지만 아직은 텅텅빈 기저귀함 이네요.
그래도 머지않아 꽉- 차있는 모습을 기대하며.
기저귀함은 잠시 방한구석으로 이동하겠습니다.(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