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닥 어플로 병원 예약을 간편하게 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처방전 관리 기능이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면서 아이에 관련된 검진 및 접종과 처방전 그리고 성장 관리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겨서 사용해 보았다.
아이가 어린이집 다닌지 2주만에 콧물감기에 제대로 걸려서 집근처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이제 4살이 되어서 그런지 소아과 보다는 콧물을 제대로 잡을 수 있는 이빈이후과를 선택했다.
똑닥 어플로 간편하게 처방전 관리 및 처방약 정보 확인하기.
똑닥 어플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진료를 보고 나와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가기전에 어플의 처방전 기능이 생각이 났다. 예전부터 아이가 먹는 약에 대해 궁금해서 그런지 처방전을 사진으로 남겨두곤 했는데 어플에 기능이 있으니 사용해 보기로 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우선 똑닥 어플을 실행 시킨 후 첫 메인화면 중간의 처방전을 선택한다.
처방전에 대한 기록이 남는 장소. 하단에 처방전 추가를 선택하여 처방전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약국에서 후다닥 찍고 약사 선생님께 드리기 완료!
그러면 이렇게 모바일 처방전이라고 해서 생성이 되는데 처방받은 약과 발급일, 병원명 복용 횟수 방법들이 상세하게 나온다. 각 약에 관련하여 약 정보도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예전에는 하나하나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신기하네.
그리고 약 복약 알림을 설정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나는 아이에게 약 복용 간격을 조금 칼같이 지키는 편이기 때문에 알림 시간이 나와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지만 약 시간을 까먹을 수 있으니 사용해 보는것도 좋을 듯하다.
요즘 항생제도 많이 먹이기 때문에 약에 대한 정보를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관심이 많다. 부작용도 신경쓰이기도 하고 정량이 어느 정도인지 (의사를 믿지만 괜한 노파심에 하하.) 어떤 용도에 쓰이는 약인지 까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정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진으로 남겨두어도 또 다시 찾아보게 되었는데 어플안에서 관리 하고 정보들이 한번에 보이니 사용해볼 만 한 기능 같다. 자주 사용해야지.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