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성 많은 27개월 남자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가야 좋을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제주도 에코랜드 테마파크 추천합니다!
사실 저희 제주도 여행 온 목적은 휴식이였는데 아침에 눈뜨자마자 나가자고 하는 아드님 덕분에 1일1코스로 열심히 움직이는 중입니다.
제주도에 온 가족 분들이 에코랜드 많이 가신다고 하여 저희도 한번 가봤어요.
제주도 에코랜드 테마파크 기차여행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아무래도 테마파크다 보니 외국인 관광객도 많더라구요. 그래도 북적북적해야 재미있잖아요!
*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 전화번호 : 064-802-8020
* 매일 08:30 ~ 17:30
* 입장료 : 성인 14,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36개월 이상 10,000원
* 홈페이지 : http://theme.ecolandjeju.co.kr/
27개월 도일찡은 무료로 입장하고 어른 두명만 계산해서 입장했어요,
10월 날씨도 좋고 바람이 제법 선선해서 뛰어놀기 딱 좋은 날씨였답니다.
티켓을 확인하고 입장하면 기차타는 곳이 나와요.
이제 이 기차를 타고 간이역을 돌아다닐 건데요. 우선 지도를 먼저 봐야해요!
[출처 : 에코랜드 테마파크 홈페이지]
기차는 일정한 간격으로 8~10분 계속 운행이 된답니다.
각 간이역에서 충분히 즐긴 후 원하시는 기차에 탑승하는 시스템으로 에코로드 장거리코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출발열에서 막차 1시간 전에 탑승하면 된다고 해요. 관람 티켓은 구매당일 1회 순환에 한하여 유효하니 각 역에서 충분히 즐긴후 다음 역으로 출발 하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 1번 에코브리지역에서 2번 레이크사이드역으로 이동 후에는 다시 1번 에코브리지역엔 갈 수 없다는 이야기!
사실 이 시스템을 이해못해서 1번 간이역에서 사람들 다 내리길래 왜 내리는거지 우리는 2번을 가고 싶은데 하면서 멍뚱하게 앉아있으니 다 내려서 다음 기차역으로 걸어가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하하.
1번 에코브리지역은 약 2만여평의 규모의 호수주변을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코스예요.
저희는 아이가 뛰는 바람에 위험해서 얼른 돌아 나왔는데 천천히 걸으면서 여유있는 시간 보낼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CF촬영도 했다는 이곳.
그냥 찍어도 예쁜 사진이 많이 나온답니다. 헤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통통배 사진이예요.
2번 레이크사이드 역은 풍차나라에 온 느낌으로 돈키호테 조각상도 있고 풍차도 있어요.
이곳에서는 수상 에티비티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데 법버보트, e페달카약 그리고 디스커버리 존으로 탐험선을 크게 만들어 놓아 마치 배위에 선장이 된 느낌을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3번째 피크닉 가든 역에서는 아이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죠.
실외 키즈타운이예요.
피크닉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동화속 요정의 집 ‘그라스 하우스’와 어린이들의 포토존 ‘키즈타운’을 만날 수 있답니다.
도일찡이 좋아하는 경찰서, 소방서 모두 있어서 여기서 한참 놀다왔어요.
그리고 3번째 코스에서 저희는 가보지 않았지만 에코로드 라고 하여 단거리 코스로 400m 약 10분 소요하는 코스와 장거리 코스로 여러체험거리를 즐기는 코스로 1.9km 약 40분 소요하는 코스가 있어서 숲을 걸으며 산책하는 공간도 있답니다. 하루종일 놀아도 될 만큼 테마가 많네요.
4번째 마지막 간이역으로는 라벤터,그린티&로즈가든역이예요.
이곳은 내리자마자 허브향이 듬뿍.
너무 좋더라구요. 그냥 걷고싶고 산책하고 싶은 마지막 역이예요.
저희는 이곳 4번째 간이역부터 종착역까지 마지막 코스는 걸어서 갔답니다.
숲속을 아이와 같이 걸으면서 너무 건강해 지는 느낌이였어요.
활동량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하루 종일 놀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제주도 테마파크 에코랜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