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가을날씨 주말이예요.
날씨도 선선해서 동물원 나들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당골 어린이 서점 키즈멘토에 다녀왔답니다. 헤헤
저 드디어 키즈멘토 사장님이랑 친해졌어요. 뭔가 책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 얘기들을 카톡으로 대화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랄까요. 요즘 제대로 책 육아 하고 있답니다.
사실 오늘 서점에 찾아간 이유는 베이비올아기를 아이와 접하면서 연계도서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어요.
책에도 연계도서가 있나? 하는 궁금증에 찾아가 여쭤 보았답니다.
베이비올 아기 연계도서 베이비올 수과학
베이비올아기 뿐만아니라 도서출판 아람에서 나오는 전집 뒤에는 이렇게 ‘함께보면 좋아요’ 라는 문구와 함께 연계도서가 가이드되어 있답니다.
베이비올 아기 에서 ‘아가야, 뭐 하니?’ 라는 책과 함께 보면 좋은 베이비올 수과한 ‘알록달록 나뭇잎으로’ 책이예요.
내용은 이렇게 함께 보면 비슷하거나 뭔가 책의 단계에 맞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베이비올 아기에서는 아기가 ‘북북 찢어요’ 하는 행동과 책을 읽었을때 의성어가 함께 있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한다면, 베이비올 수과학에서는 ‘문어, 거북, 문어, 거북’ 하는 차례에대한 숫자 적인 개념을 알려주는 내용이예요.
종이를 찢어 보고, 나뭇잎으로 무엇가를 만들어보고 비슷한 내용으로 다른 개념의 접근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베이비올 아기 ‘부끄럼쟁이 카멜레온’과 베이비올 창작 인지영역인 ‘빨강 파랑 노랑’ 이예요.
색깔의 개념을 베이비올 아기에서 단순하게 접근했다면 베이비올 창작에서 색깔을 알아보고 이 색깔이 섞이면 어떤 색이 되는지도 보여주고 있어요.
생각보다 아이가 잘 받아들여요. 색이 섞이는 모습이 점토 실사로 촬영되어 아이가 더 집중모드.
책으로 촉감놀이가 가능할까요?
생각보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답니다.
베이비올 수과학 2단계 ‘가루가루, 밀가루야!’ 는 실사 촬영으로 책이 구성되어 밀가루가 반죽되어 늘어나는 모습을 실사로 촬영하여 책으로 촉감놀이를 하고 직접 밀가루를 주었을때 거부감 없이 아이가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리고 베이비올 아기에서 ‘난 간지럼 절대 안타’ 라는 책은 간지럼 안타는 내용으로 간지럼 타는 특정 부위가 촉감놀이를 할 수 있게끔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베이비올 아기 전집을 아이와 함께 접하면서 연계 도서가 궁금해 찾아간 어린이서점 키즈멘토.
키즈멘토 사장님이 함께 보면 좋을것 같다고 책 샘플을 여러권 주셨는데 집에와서 제가 먼저 함께 보면 좋을 책들을 살펴보니 정말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단계가 높아지더라구요.
사장님께 전집 하나로 만족이 안된다고 얼른 다음 연계도서를 추천해 달라고까지 할 정도였답니다.
10월달로 접어들면서 27개월이된 도일찡은 아직 말이 트이지 안아서 제가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더 노력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맘때 자연관찰책 많이 들이더라구요. 꼬꼬마 자연관찰 자연이랑도 한참 구경하다 왔어요.
욕심나는 전집이 한둘이 아닌.
그래도 아이가 천천히 받아들이고 흡수 할 수 있도록 서점과 가까이 하고 제가 더 노력해야 할 거 같아요.헤헤
이렇게 항상 어린이서점을 다녀온 후에 집에서 책을 펼쳐 보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더 바랄것이 없는 요즘이랍니다.헤헤
확실히 안전한 보드북으로 제작되어서 아이가 책을 한장한장 넘길때 부담스럽지 않아요.
아이손에 딱 맞는 느낌.
아이가 책과 친해지고 스스로 학습하는 그날까지.
어린이 서점 키즈멘토 자주자주 갈거예요!
[전주 어린이전문 서점 ‘키즈멘토’]
* 장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1250-10 베네시안 1층 (새연초 정문앞에 위치)
* 전화번호 : 063-282-5999 / 010-416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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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점 : 10: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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