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푸릇한 5월입니다!
(다지난 5월이지만. 쩜쩜점)
요즘 미세먼지로 정말 집에있기도 답답하고 어디 가기도 뭐하고.
아기와 함께 어디갈까 고민고민하다가 (10개월인 아기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나들이를 결심했답니다.
바로바로.
베어트리파크! :: beartreepark
말그대로 곰공원이예요. 헤헤
수목원과 함께 어울어져 동물들고 볼수 있고 푸릇푸릇 하더라구요.
● 입장요금
– 대인(만19세 이상) 13,000원
– 단체 10,000원
– 소인(만3세 이상) 8,000원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생각보다는 비싼 요금이긴 하지만 도일이는 아직 소인에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어른 두명만 계산해서 입장!
입구쪽에 유모차 대여와 물품 보관소가 있으니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어요.
그래도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하니 유모차 대여는 스피트하게!
도일이도 지도를 들고 열심히 탐방중이네요. 헤헤 쨔식.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도시락, 음식은 반입불가예요. 생각보다 꼼꼼하게 살피더라구요.
우리가 가진것은 도일이 이유식뿐!!
그래도 베어트리파크 안에 식당이 3~4군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맛집탐방!
역시 베어트리파크에 왔으니 곰은 만나봐야겠죠.
의외로 곰들이 되게 많아요! 아기 반달곰도 있고, 이렇게 큰 곰도 있고.
이 큰 곰은 먹을것을 주는걸 아는지 아예 저렇게 누워서 재롱을 피우네요.
에잇! 그만 먹어라!
반달곰 먹이는 베어트리파크 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해당 먹이만 줄수 있어요. 다른건 주면 안되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수목원이 잘 구성되어 있어서 가볼만한 곳 추천!
그렇게 넓지 않아서 2~3시간이면 쉬엄쉬엄 구경하기 충분해요.
(넓이에 비해서 입장료가 비싸다는.)
아이와 함께 봄나들이 베어트리 파크 추천!
다음에 도일이가 아장아장 걸을때 또 와야겠어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