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Cancun !
Welcom Hard Rock Hotel ! 칸쿤신혼여행의 솔직 담백 후기.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 / 버블파티(Bubble/Foam Party)
드디어 길고긴 비행을 마무리하고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에 무사히 도착!
관광도시인 만큼 의사소통은 간단한 영어로도 충분했어요. 서투른 영어여도 인포데스크, 식당과 바(bar) 직원분들이 다 알아듣고 웃으면서 대화도 해보고, 점점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체크인을 하게되면 허니문 인증 분홍 팔지를 채워주는데 이 팔지를 차고 있어야 모든 것이 무료이니 분실 위험은 없겠지만 당당히 보여주면 어디든 무료로 즐길수 있답니다. 어떤 분은 이 팔지를 절대 팔지라고 칭하시더군요.
현지 가이드와 간단한 미팅을 마치고 저희는 3층에 위치한 332호로!
:: 하드락 호텔은 호텔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과 바, 부대비용 모두 무료예요. 레스토랑 입구에서 방 번호를 확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답니다.
하드락 호텔은 이름에 맞게 시끌시끌. 새벽에도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시끌시끌해요.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Rock&Roll!!
조용한 허니문을 계획하신 분들은 하드락호텔에 오시면 스트레스 받으실거예요. 새벽에도 엄청 쿵쿵 거린답니다.(흑흑)
호텔 객실로 드디어 도착! 진짜 완전 도착!
말 그대로 무한제공 이예요. 모든 것이 다 무한제공이라니. 냉장고엔 콜라, 사이다, 물, 쥬스, 그리고 각종 술들은 매일매일 룸 청소를 하시는데 그때 냉장고 체크하셔서 채워주세요. 부지런히 4일 동안 먹어야 겠네요.
:: 룸 청소 시간은 오후 12시~3시 사이로 외출시 청소를 원치 안다면 문고리에 걸수 있는 표식이 방마다 배치가 되어있으니 걸어놓고 외출하시면 방해 받지 않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팁 문화가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청소 팁 1불은 센스.
스파와 입욕제도 제공되고, 삼푸, 린스도 각각 배치되어 있으니 미처 준비 못하셨다면 걱정 안하셔도 되요.
이렇게 곳곳 구경하고 씻고 누우니 현지 시각 오후 11시가 되어버렸어요. 왠지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여기 까지 왔는데 잠들기 아쉬워서 티비를 무의식 적으로 틀었는데 알아 들을 수 없는 외국 방송. 그때서야 우리가 먼나라에 왔구나!
저희는 페퍼로니 피자와 하와이안 피자, 나쵸를 정말 많이 즐겨 먹었어요. (매일매일 룸서비스로 나쵸를 시켰다지요.) 칸쿤은 음식 전반적으로 조금 짜다고 느꼈어요. 개인적으로 간을 많이 안해먹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