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 준비를 하면서 빼놓지 않은 육아탬 중 하나는 베이비올아기 말놀이 영역 책이였어요.
여행가서 아이가 책을 볼까? 하는 의심을 안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책육아를 해온 저로써 아이를 믿어보고 싶었답니다. 헤헤
챙겨간 베이비올 아기 말놀이 영역 책은 ‘안녕?’, ‘미안해’, ‘고마워’, ‘주세요’ 하는 아이들이 말 트이기 시작할때 먼저하는 예절 인사말들이였어요.
‘안녕?’ 책을 읽으면서 같이 ‘안녕~’해주는 도일찡을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베이비올아기 말놀이는 총 5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대답하기 놓이를 위한 ‘네!네!네!’ 책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도일이가 이번 여행에서 좋아했던 책은 ‘주세요!’라는 책이였어요.
할머니가 친구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책보는 내내 빵을 나눠주었다지요. 하하
빵.빵 하면서 할머니가 친구에게 빵 주는 활동북이예요.
실제로 나눠주는 느낌도 들면서 아이가 나눠먹는 습관을 길러줄수 있기 때문에 언어영역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같이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이예요.
말글이 많지 않아 아이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는 나눠먹기!
사실 양보라는걸 알려주기가 상대가 있기 전까지는 어렵게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책속에서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는 활동을 하면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양보!
친구들이 할머니에게 주세요!주세요!
도일찡도 같이 주세요!
이렇게 반복되는 말놀이로 일상생활 언어를 익혀보는 책이예요.
‘주세요!’는 동물 친구들이 ‘주세요!’ 라는 말을 할 떄마다 호호 할머니가 동물친구들에게 빵을 건네줄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는 활동북이랍니다.
반복을 통해 말을 익히며 아이가 직접 빵을 주는 과정에서 말의 뜻을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이예요.
이번에는 대답 말놀이 ‘네!네!네!’ 책이예요.
요즘들어 부쩍 말놀이 활용북에 재미를 둔 도일찡.
대답하나는 제대로 한다는 후문히. 헤헤
쑤욱 당겨 보며 일상생활 언어를 익히는 책이예요.
당김 판을 활용해 아기가 부를 떄마다 장난감들이 ‘네!’라고 대답하며 아기가 끄는 수레에 옮겨 타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당김 놀이와 반복을 통해 아이의 언어 능력을 발달시키며 소근육 힘까지 키울 수 있어요.
도일찡은 몇번 하다보니 소근육 발달도 있지만 책의 규칙을 찾아내는 느낌이였어요.
27개월 되니 제법 머리를 쓸 줄 아는듯 합니다. 하하
파스텔 색감과 귀여운 글씨체로 구성된 ‘고마워’ 언어 영역 말놀이 4번째 책이예요.
반복되는 말놀이로 일상생활 언어를 익혀요!
아기가 여러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고마워!’라는 말을 되풀이하는 이야기입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동안 아이의 언어 능력이 발달되며 고마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책내용이예요.
이 책을 읽고나면 ‘고마워, 감사합니다,’ 라는 말에 반응해서 인사하곤 한답니다. 헤헤
이번엔 언어 영역 말놀이 5번째 ‘미안해!’ 내용의 책이예요.
언어영역 책들은 색감이 파스텔 톤으로 그림까지 너무 귀여워요.
내용도 글썽글썽 하는 의성어를 사용하여 글의 리듬감을 실어주었네요.
뻥튀기 기계 소리에 놀란 동물들이 뻥구리를 찾아올 때마다 ‘미안해!’하고 사과를 하는 이야기 예요.
미안함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게되는 책 내용이예요.
아이에게 미안함에대해 상대방에게 확실히 사과할 줄 알고, 그 의미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려주고 싶어 가장먼저 읽혀준 책이라 개인적으로 애착가는 내용의 책 중 하나 랍니다.
말놀이의 시작은 단연 인사겠지요?
‘안녕?’
도일찡도 말 트이면서 가장 많이 한 말이 ‘안녕’이란 단어예요.
인사성이 밝아야 한다는 마음에 ‘안녕’이란 단어를 많이 접하게 해주었는데요.
책안에 곰돌이친구와 함께 다니며 새로운 동물 친구들과 인사하는 내용이예요.
이렇게 친구와 곰돌이 얼굴이 동그랗게 구멍이 뚫려 있어서 책을 넘길때마다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데요.
맨 뒷장을 보면 이 두 친구가 놀이기구를 타며 산,바다, 하늘을 여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너무 귀여운 내용들로 말놀이 언어영역을 접할 수 있는 베이비올 아기.
역시 국민아기책 답게 파스텔톤의 색체감과 귀여운 그림, 말글도 많지 않아 아이와 함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